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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es5 2010-01-16 오후 3:12:00	연극이라고는 부산문화회관에서 '불가불가'본 것이 처음 경험담이지요. 학교에서 전공으로 희곡론을 들으면서 앞으로는 자주 봐야 되는데, 돈이 항상 브레이크를 건답니다. 행운이 나에게 달려오면 기꺼이 올라가서 볼 겁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당첨의 경험담을 쓸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alswl5111 2010-01-16 오전 11:17:00	2010년 1월 24일(일) 17:00 공연 신청이요~^^* 곧있음 엄마,아빠 결혼 기념일이신데~ 맞벌이 하셔서 이런 문화생활은 즐길 여유가 많이 없으세요~ 이런 공연 보신 적도 없으시구~ 그래서 이런 기회로 엄마, 아빠 데이트도 시켜드리고, 문화생활도 즐기게 해드리고 싶어요~ 저의 실수 경험담은..... 고등학교 때 였어요~동아리에서 청소년 동아리 대회에 갔을 때, 짐이 많아 그 짐들을 동아리 담당 선생님이신 ★★★선생님 차에 싣어 돟았었어요~ 그런데 대회가 끝나고 며칠이 지나도록 짐을 못받았었는데, 그래서 친구에게 "★★★차에 우리 짐있는거 언제 꺼내지?"이렇게 문자를 보냈죠~ 그런데 갑자기 문득!! 친구이름을 찾은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름을 검색하고 그 번호로 보낸 것을 ........문자가 이미 다 가고 나서 깨닫고, 아차!!!!! 했었죠~ 왜냐하면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이지 않고 친구이름 부르듯이 그렇게 보냈거든요~ㅠ ㅠ 그래서 바로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으시더군요~ㅜㅜㅜㅜㅜ 그 이후로 계속 학교에서 뵈면 죄송하다고 용서를 빌어서 지금은 자주 찾아가 뵙는 좋은 스승과 제자 사이가 되었지요~^^* 그런데 지금도 선생님이 저에게 "선생님" 이러시면서 장난반 진담반으로 놀리세요~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나오는 그런 에피소드가 되었어요~헤헤 아!! 그 이후로는 상대방이 있건 없건 존칭을 쓰고, 뒷담화도 하지 않게 되었어요~^^ 좋은 성격(?)습관(?)을 주었던 경험담이기도 해요~*
wrinkle5 2010-01-16 오전 12:27:00	2010년 1월 24일(일) 17:00 이 날 신청이요 ㅋㅋㅋㅋㅋ 에피소드가 없어서 신청만 합니다^^;
millra 2010-01-16 오전 12:09:00	자존심쎄고,프라이드가 굉장한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저랑 얘기를 하다가 흥분을 하더라구요~외국에서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흥분하면서 저한테 야~사람인(ㅅ)자 10번이면 화를 면한댔어~" 라면서 표정하나 안바뀌고 말하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무심코 넘어갔는데 생각해보니 이상해서 친구한테 "참을인(忍) 자 아니야??" 했더니, "야~써놓고 화만 면하면 되자나!!" 하면서 큰소리쳐서 친구를 며칠동안 놀렸었어요 "xx야~사람인(ㅅ)자는 금방 써져서 화를 면하기 힘들겠는데,..."" 하면서 친구를 아직까지 놀리고 있답니다.
yeen2002 2010-01-15 오후 11:43:00	오랜만에 동생이랑 쇼핑도 하고 즐겁게 놀고난 뒤 저녁을 먹으러 돈가스 집으로 궈궈씽 했더랬죠 돈가스를 마구마구 먹어주고 난 뒤 다시 신나게 놀다가 집에와서 동생이랑 있었는데 제가 동생에게 이런말을 했더랬죠.. 근대... 우리 오늘 저녁 먹었니?? 동생 : 언니 .. 돈가스 먹었잖어.. ;; 기억안나? 할말 없어진 저는 그냥 웃고말았죠 ㅠㅠ 건망증의 최고조에 다달았던 때에요.. (물론 지금도 그닥 기억을 잘 하지는 못합니다.) 그 뒤로 동생이 몇일동안 놀렸는데..ㅠㅠ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소문이 퍼져서..ㅜㅜ 한동안 놀림을 당해야 했답니다.ㅠ
rlashdms 2010-01-15 오후 10:44:00	저 이제 막 공무원준비 시작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때는 바야흐로 어제!!!! 따끈한이야기입니다! 제가 수원 땡땡 공무원학원을 다니는데 항상 10시에 수업이 시작이라 집에서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나야 합니다. 그날은 너무나도 너무나도 왕왕 피곤했던지라 쪼끔만쪼끔만 하다가 그만 띠용 7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일단 부랴부랴 씻고 준비하긴 했죠 그런데 밖에 나오니 완전 대 한파 -_- 귀가 떨어져 나갈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날이 아니다 ㅋㅋㅋㅋ (사실 공부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서ㅜㅜ 정신상태가 썩은거죠?ㅜㅜ) 라고 생각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빠 엄마가 다 일찍 출근 하셔서 부모님 출근하시면 집에 몰래 들어가야지 하고엄마가 출근하기만을 기다렸는데 그만.... 엄마가 출근하는 시간에 출근하지 않고 그날따라 20분 더 늦게 나가셔서 저 버스타러 갔다가 다시 집에 갔는데 오마이갓 엄마랑 맞딱드리게 된거죠 그래서 대충 둘러댔죠 중요한거 놓구갔다면서 ㅋㅋ 그리고 다시 나왔죠 저... 비상구에 쭈그리고 오들오들 떨면서 다시 엄마가 나가기만을 기다렸어요 20분뒤 엄마가 나가시고 언몸을 이끌고 아늑한 집으로들어왔답니다 덕분에 잠도 쪼금 자구요~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공연 초대해주시리라 믿습니다~!
oekung 2010-01-15 오후 5:25:00	저도요. 저번 대학로극장에서 친구랑 봤거든요. 정말 눈물나도록 재미있었구요. 요번엔 남편과 함께 보러가고 싶네요. 꼭이요!!!
wang5058 2010-01-15 오후 3:38:00	2010-01-15 오후 3:36:00 31일저녁공연 신청합니다~^^ 사무실 컴퓨터가 문제가 생겨서.. 혼자 낑낑대다.. 컴doctor 아저씨를 불렀는데요.. 깜빡 백업을 안해놓는바람에... 깜빡작은실수라고 생각했는데...헐헐헐~~회사파일 다 날려보내고 심하게 가슴 졸였었던ㅠㅠㅠ 북코아 완전 팬이랍니당~ ㅎㅎ 책필요하면 북코아먼저검색하고...종종 책도구입하구요 ~~ 늘근도둑이야기 꼭꼭 보고싶어요~~!!! 재밌게보고와서 성의있는 후기도 꼭 써올릴게요`~~^^!!!
ieeeee 2010-01-15 오후 1:15:00	솔로천국! 커플지옥! 외로운 겨울 ㅜ 친구들과 늘근도둑이야기 관람하면서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싶네요^^ㅋㅋㅋ
sejw7 2010-01-15 오후 12:30:00	저는 졸업하고 취직 준비하느라 요새 면접 보러 다니는데, 면접을 거의 다 보고 마지막으로 질문할 게 있느냐고 해서 복장에 관해서 물어봤어요. 근데 면접관분께서 위트있게 하신답시고 뭐 비키니같은 상황에 어울리지 않은 옷만 아니면 뭐 미니스커트를 입던 뭘 입든 괜찮다고 이렇게 말해주셨는데, 긴장하고 있다가 갑자기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갑자기 원래 웃음소리가 나와가지고ㅠㅠ 제 원래 웃음소리는 여성스럽지도 않고 남자같아요. 쫌 음흉하게 흐흐 이렇게 웃다가 갑자기 정신이 확 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이미지 망쳤던 거죠.ㅠㅠ 나름 열심히 대답하고 있었는데 그 뒤로 말이 막 꼬여서 말도 이상하게 나오고, 더듬거리고 진땀 뺐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안됐구요.ㅠㅠㅠ 지금 취직 준비하는데 이젠 그런 실수 안하고 취직 됐으면 좋겠어요.ㅋㅋ 새해인데 열심히 해보려구요.^^ 31일 연극 신청합니다~.
blueseash 2010-01-15 오전 5:08:00	작년 10월 이후부터 마음에 들던 여성분과 헤어졌습니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마음에 방황을 많이 하였고, 여러가지로 많은 사고와 사건도 터져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마음에 공황상태가 깊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여자후배가 있었고, 지금은 같이 성당에서 종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연극과 영화를 좋아하며,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후배라서 그런지 선후배 관계보다도 더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해에는 제 마음을 고백하면서 기분을 애기하고자 합니다. 이번 연극을 같이 보고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 연극 신청합니다.^^
dlawjdcjf 2010-01-14 오후 4:32:00	3월 7일이 결혼입니다.. 결혼 준비는 하고있지만 정식적인 프로포즈를 아직 하지 못했네요.. 서로 힘든시간 격으면서 어렵게 결혼까지 와있습니다. 3년이 넘도록 사귀면서 번듯하게 기념일 한번 챙겨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합니다. 결혼 프로포즈는 꼭 멋있게 해주고 싶은데 작년 공연때에도 보고 싶다는걸 시간적 여유를 핑게로 미뤘습니다.. 우연히 들렀는데 이런 이벤트가 있네요.. 사연 없는 분이 어디 계시겠습니까만 혹시라도 저에게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sunrise315 2010-01-14 오후 3:08:00	회사에서는..실수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 중에 하나는 숫자.. 건축쪽이라 도면을 그리고 견적내고 하는 일들이 많아요.. 한번은.. 정비계획 예산을 짜는데 단가를 잘못 입력했지 뭐예요.. 숫자 하나 뒤에 더 붙였을 뿐인데 예산이 수천억대가 되버렸죠.. 그땐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문화재청에서 연락이 온거예요..다시 해보라고 이상하다고.. 제 작은 실 수 하나에 회사 욕먹고..팀장님 낯을 못드시고.. 숫자는 정말 정확히 계산하고 입력해야해요..ㅜㅜ 또하나도 위의 일과 같은 프로젝트였는데..경복궁 내 있는 건물을 입력하는데 잘못하고 창덕궁에 있는 인정전을 쓴거예요.. 보고서였는데.. 최종 수정본을 20만원을 들여 제본해서 가지고 있었는데..대리님께서 나중에 말씀하시길.. 그 인정전 지적을 다른 곳에 일하는 분이 알아보셨다는거예요. 얼굴 화끈거려서 혼났다고..제가 그 망신을 드린거죠..ㅜㅜ 어떤 글을 쓰거나..단어를 선택할때 신중을 기해야해요..안그럼 초등학교 과정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는 소리 들어요..ㅡㅡ 전..30일이 나을듯..
seek23 2010-01-14 오후 12:58:00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집에서 동생와 엄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들인 저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고, 여 동생은 대학생입니다. 세 식구가 살면서 부딪히는 일 중에는 동생이 물건을 쓰거나 사용한 후에 뒷처리를 잘 안하는 습관 때문에 생기는 갈등이 좀 있습니다. 어제도 밤에 자면서 밤 세워 과제를 한다는 (동생은 계절 학기를 듣고 있죠) 동생을 보며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엄마 옆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방에 가보니 난로와 컴퓨터, 스탠드 불이 모두 켜져있더라구요. 지난 달 전기세가 20만원이 넘게 나와 가스비와 전기세를 아끼려고 난방을 조절하면서까지 좀 춥게 잤는데, 주인 없이 켜져 있는 전기 제품들을 보면서 넘 아까웠지만 부랴 부랴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메신져에 들어온 동생에게 쪽지를 보냈죠. 나: 동생 자리에 있어 동생: ㅇㅇ 나: 동생 난로 키고 컴퓨터 키고 스탠드 키고 잤어 그 후로 대답이 없네요. 안 그래도 잔소리 듣는다고 민감해져 있는 것 같아, 재미있게 얘기해보려고 했는데 본인은 바쁜 건지, 속이 상한 건지 답이 없어요. 그냥 말하지 말고 동생이 깨달을 때까지 더 기다릴 걸 그랬나요.
kyj1984212 2010-01-14 오전 9:40:00	2010-01-14 오전 9:03:00 오늘 날씨가 참 춥네요.. 영하16도 .. - - ;; 유난히도 추운 어제 밤. . 전 완전 추위에 떨었답니다; ㅠ_ㅠ.. 원래 거실 난방은 켜지 않고 사는데 어제 어머니께서 춥다고 잠깐 켜두셨나봐요물론 주무시러 갈땐 끄시구요~ ㅎㅎ 근데 저희 아파트가 .. 거실 난방이 꺼지면 자동으로 모든 방 난방이 함께 꺼지거든요;; -_-;; 제 방 또한 미리 켜 두었지만 그떄 다시 꺼지게 됬구요~ 어머니가 안방으로 들어가시면서 잘 때 난방 꼭 키고 자~ 하셨는데 ... -_-;; 드라마에 푹 빠져 있던 저는 건성으로 대답을 한 후 .. 방에 들어가 잤습니다 그냥 오늘따라 유난히날씨가 추운가보다 .. 생각을 하며 이불을꼭 여미고 잤죠 .. 그런데 왜 이렇게 추운지 .. ㅜ 어설피 잠이 깼습니다; ; 그래서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쓰고 .. -_-; 목도리를 칭칭 감고 다시 잠을 청했죠 - ;;; 여전히 추웠지만 그럭저럭 .. ㅜ 버텼습니다 ;; 아침에 눈을 떴는데 -_-;; 몸이 뻣뻣한게 와우 ㅡ.,ㅡ ;; 무슨 미라가 되는 기분이더군요 ; 절 깨우시던 어머니의 안색이 굳어계셨어요 .. 제 방 난방이 .. 18도를 가리키며 .. 꺼져있더군요 ; 아차! -_- ;; 깜빡하고 난방 켜는걸 까먹은거죠 .. ㅠㅠ .. 어쩐지 ;;;;;;; ; 춥더라 ... 하는 마음으로 ;; 어머니를 바라보며 어설프게 씨익 웃었지만 ;; 쩝 - _-;;;; 어머니가 보시기에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ㅋㅋ 이 한겨울에 난방 안키고 .. 두꺼운 옷에 모자 뒤집어 쓰고 목도리 둘둘 감고 잔 제 모습이 ;;;;;; ㅋㅋㅋㅋㅋ 생존위협을 하는 건망증이네요 쩝 ; ^^ ; 공연 무료 초대권이 주어진다면... ㅋㅋ 어젯 밤 그 모습으로 -_- ;; 찾아가 보고 싶네요 ㅎㅎ 이왕이면~ 24일이 좋을것 같아욤 ㅎㅎ
parkgjo3 2010-01-14 오전 2:34:00	얼마전 눈이 엄청 많이 왔던 날에 있었던 일이예요~ 새해도 되고 해서 지방에 집에 내려가서 며칠 동안 푹 쉬다가 올라 왔어요~오랜만에 집에 간김에 옷이랑 책들이랑 반찬들 까지바리바리 가방이 터질듯하게 넣고 양손에 들고 수원에 자취방에 올라 왔는데... 자취방 열쇠를 부모님 사시는 집에 두고 올라 왔네요... 그날 전 그 많은 짐을 들고 근처 찜질방가서 잤습니다. 열쇠는 어떡했냐구요? 택배로 부쳤습니다. 이놈의 건망증....^^;; 30일 공연 신청해요~
stellar74 2010-01-13 오전 11:29:00	이제 8살된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새해가 되면서 아이는 자기도 이젠 학생이 된다며 설레여 하고 있다지요.. 사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만 휘둘러서 걱정이였는데..초등학교 다니는 언니들 모습을 보더니...이젠 회색옷과 검정옷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며 나름 자신의 학교갈 준비를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제 1월 12일!! 예비소집일을 이 엄마가 깜박했지 뭡니까... 잊을께 따로있지... 우째 이런일이!! 오늘 출근전 부랴부랴 학교를 찾아갔지요... 살며시... 교무실 문을 열고 여차여차 말씀을 드렸더니 선생님께서 황당해 하십니다. 엄마가 어찌 그러냐며 핀잔 아닌 핀잔을 들으며 어찌나 얼굴이 화끈거리던지요..히궁... 걱정하고 있던 아이에게도 입학통지서 접수 잘했다 전하고 나니..맥이 쫙...풀리더라구요. 나오는 길에...입학식은 잊지마라는 선생님 말씀에... 다시금 얼굴이 화끈... 아... 그리도 생각하고 또 생각했건만..우째 이런일이!! 얼마전 딸아이와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느낌이 좋았던지..다음에도 또 데리고 와 달라고 부탁했는데... 입학하는 딸아이에게..그리고 엄마의 웃지못할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부탁드립니다. 24일 공연 관람 희망합니다.
swjy1112 2010-01-13 오전 12:23:00	나이가 서른 둘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백수입니다. 계속 티오 나오는 곳에 이력서를 넣고 있습니다만 그들이 저를 원하지 않네요. 그동안 잘난 척 해대면서 가방 끈만 늘려 놨는데 차라리 어릴 때 다른 길을 갈 걸 하는 후회도 가끔 합니다. 그렇게 죽죽 미끄러지고 있는 지금, 집에도 우환이 겹쳤습니다. 법 쪽으로는 뭘 아는 게 없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시키는 것 하는 일뿐이 없습니다만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머리 아프고 가슴 답답한 일이네요. 그냥 별 생각없이 몇 시간이라도 웃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관람 날짜는 1월 31일을 희망합니다.
playtalklove 2010-01-12 오후 9:50:00	안녕하세요 대학생입니다. 고등학교2학년 때 있었던 일 짧게 쓰려구요. 실화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한창 사춘기이던 저는 그 날도 수업내내 방귀를 참고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끼고 싶었죠. 그렇게 잘 참고 있던 저는 수업이 끝나기 몇 분 전, 그만 긴장의 끈을 놓쳤나봅니다. 반에 선생님과 학우들이 모두 있었는데... 정말 큰!! 소리로 방귀를 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가 보통의 방귀소리랑을 달리 굉장히 강렬해서 마치 교실 의자가 바닥에 세게 긇히는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선생님은 그 소리에 놀라 모두 저를 쳐다보았지만 방귀소리라고는 생각치 않았습니다. 선생님이 제게 물으셨죠? "무슨소리니?" 만약 그 때 제가 별 망설임 없이 의자 긇힌소리라고 했다면 잘 넘어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 도둑이 제발절인다고 괜히 부끄럽게 혼자 있었고 그제서야 다들 제가 "엄청 나게 큰"방귀를 끼었다는 것을 알았죠;; 지금 생각해도 땀이 삐질 나는 실수담이네요 지금은 한 여학생과 500일 가까이 사귀고 있습니다. 물론 이 친구는 저의 이런 모습을 모르고 있죠. 이런 비밀까지 공개적으로 드러냈는데 꼭!! 극장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돼서 여자친구랑 더 오래오래 잘 지낼 수 있다면 지금 고백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ordelight 2010-01-12 오후 8:30:0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철도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얼마전에 철도파업으로 한 때 지하철이 거의 마비상태에 이르게 되자, 저희는 파업인력 대신 투입되었습니다. 제가 근무하게 된 곳은 지하철보면 맨 뒤에 있는 차장이었는데요. 며칠간 교육을 받고 드디어 홀로 차장칸에 탑승하는 날이었습니다. 대략 다섯시에 출발해야 하다보니 저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허겁지겁 졸린 눈으로 준비를 하고, 6시 10분 성북행 열차를 탔습니다. 처음이라 긴장된 마음으로 불도 켜고, 난방도 알맞게 조정하고, 방송장치도 이상이 없나 확인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꾸 칸칸이 돌아다녀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열차가 준비되고, 저는 떨리는 목소리로 안내방송을 시작했습니다. "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저희 코레일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열차는 구로에서 출발하는 성북행,성북행 1405열차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출발했습니다. 문을 닫고 열고, 다시 닫고 열고 지상구간을 거쳐 지하구간으로 들어올 때쯤 저는 마음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문득 이렇게 혼자 있을 때 여자 기관사분이 혼자 노래를 부른다는 말에 저도 작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밖에는 비가 조금씩 추적추적 내리고, 한강을 가르는 다리를 덜컹덜컹 달리고 있었습니다. "짜라짜라짠짠짠, 짜라짜라짠짠짠(실제로 간주도 다 불렀습니다)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부는 갈대에 숲을 지나아아 언제나 너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는 너의 아아파트! 그렇게 아파트가 끝날 무렵 승객분들이 대방역에 내리시면서 저를 보고 웃었지만 왜 그런지는 몰랐지요. 그리고 저는 남영역을 지나 서울역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때는 주현미의 첫사랑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아까의 부끄러운 마음은 어디로 가고 꽤나 크고 간드러진 목소리로 부르며 드디어 서울역에 도착하는구나 하고 확인하는데, 관제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 1405호 열차 차장님, 1405호 열차 차장님 응답하십시오" - 네 1405호 차장 이상무 - 1405호 차장님 방송장치 제대로 전원 내려놓았습니까? 왜 객실에다 노래를 합니까? 방송장치 제대로 확인해주십시오 순간 저는 얼어붙었고, 얼굴만 화끈 달아올랐습니다. 무려 10여분간 객실에 대고 트롯쇼를 한 것이었습니다. 실수를 했다는 두려움과 함께 당장이라도 차장문을 뚫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승객을 안전히 모셔야 한다는 명분으로 저는 꾹 참고 성북까지 승객들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역마다 내리는 승객들과 눈이 마주쳤을 때 매우 부끄럽고 손이 꾹 쥐어지더군요. 그 날 버튼 하나를 제대로 내리지 못해서 그렇게 창피했지만 큰 사고없이 임무를 마쳐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hubuc 2010-01-12 오후 3:21:00	2010-01-12 오후 12:40:00 [버스카드 안 가져온 하루..] 우리 생활에서 정말 편리한 버스 카드 이지만 간혹 집에 놓고 올때가 있습니다. 평소 현금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던 저는 이렇게 카드를 두고 오면 지하철에서 현금을 꺼내 표를 사곤 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카드를 두고온 그날 돈을 찾으려고 할 때 문득 1300원의 수수료가 넘 아까운 겁니다. '그래 내 카드 은행을 찾아서 수수료 없이 뽑자' 근처 5분거리 회사에 그 은행 기기가 있지만 돌아온 길을 되돌아가기 싫었고- 마침 근처 떡볶이 집 아주머니께서 그 은행이 있는 출구를 알려주셔서 나갔는데.. 문제는 시작됩니다. 출구를 잘못 알려주신거죠.. 엄한 길로 500m 를 걸어도 나오지가 않자 저는 도리어 오기가 생기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 또 한참을 헤매다 보니 지하철 역으로 2정거장 쯤을 왔더군요..;; 에효 이건 아니다 싶어. 그냥 현금을 찾아서 버스타고 전철환승해서 가자는 마음으로 버스를 탔습니다. 아뿔사.. 그쵸.. 제가 꺼낸돈은 만원짜리였지요ㅠ 냉철한 기사아저씨의 한마디. "내리세요" 편의점에서 목캔디 하나를 사고 잔돈을 바꿔 버스를 탔습니다. 잘 모르는 노선을 타서 그런지 퇴근길이라 그런지 평소 전철시간의 두배는 훌쩍 넘겨 환승역에 도착하던군요.. 그리고 전철 환승을 하려고 할 때 느꼈죠.. " 아 현금이었지.. 환승이 안되지.." 추운데 엄청 걷기만 하고, 수수료도 내고, 집까지오는시간 2배로 걸리고, 목캔디는 괜히사고 환승 못받고.. ㅋㅋ 쓸데없는 오기가 불러낸 어이없는 하루였습니다. 연극 이벤트 되면 여자친구랑 위로로 아주 재밌게 보고 싶어요^^ 날짜는 뭐 아무날이나 주셔도 상관 없이 감사히 받을께요~ㅎ
ulsanhyeok 2010-01-11 오후 7:01:00	31일자로 친구랑 같이 보고 싶네요..^^ 출연자분들 및 관련된 모든 분들 경인년한해 화이팅입니다..^^
chlgpdls1015 2010-01-11 오후 12:27:00	우리집 삼남매는 태국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무엇이든 사진으로 기록 하는것을 좋아하는 저입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외출하고 돌어오면 디카를 충전하고 사진구경도 하는것이 여행 중 일과였죠. 그러던 어느날, 태국의 왕궁을 가기로 한 날이었어요. 자연스럽게 디카를 챙기려 하는데, 아직 배터리가 충전기에 꽂혀있어고 급하게 나가느라 뭐 다른거 생각할 틈 없이 충전기에 꽂힌 그대로를 가방에 챙겼답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이동을 하는동안 우리의 추억을 남길 사진을 찍기위해 디카의 세팅을 했고, 전원을 켜는순간 우리디카의 굶주림 표시가 저에게 하소연이라도 하는것 처럼 보였어요. 밤새 얼마나 고팠을 까요...먹을것을 앞에두고 먹지 못하는것의 고통을 알기에,정말 미안하고 안타깝기보다는 사실 화가 났어요. 오늘 여행에 사진을 못 남긴다는 화가 치밀었죠. 그래도 왕궁에 가서 어떻게 중요한 컷들만 찍으면 어찌어찌 찍을 수 있을거 같았어요. 왕궁에 도착하니 여기 저기 찍고싶은곳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정말 초스피드로 포즈 잡고 이곳 저곳 나름 만족해야 했답니다. 화장실에 간 우리 삼남매. 화장실은 기쁨을 주는곳! 화장실 한켠에 콘센트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전 급하게 일을 보고 충전기를 꽂아 충전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저를 꼭 처다보는 절차가 생겼지만 전 의식하지 않았어요. 주황불빛이 없어져야 충전이 끝나는 것이고 충전시간은 배터리 수명과 비례하기 때문에 전 최대한 오래 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밖이 너무 더워 쉬엄쉬엄 쉴겸 해서 몇십분은 거뜬히 할 자신이 있었죠.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는 우리 남동생이 그때 생각났고 언니에게 잠시 경호를 맡기고 전 동생한테 가서 상황 설명을 했어요. 다행히 동생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더군요. 다시 안에 들어가서 지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순간 태국현지인이 들어왔어요. 화장실 청소하시는 분이셨고 "이것 너꺼냐?" 하길래 그렇다했죠. 하면 안된다고 빼라고 했는데 전 그 것 빼는 순간을 최대한 늦추려고 아주 느리게 했답니다. 그리고 그분이 나가시길래 다시 꽂았어요. 사실 외국이고 왕궁의 규칙들이 무서웠어요. 궁에 들어올때의 복장도 관리하는 곳이기때문에 약간 겁을 먹은게 사실이죠. 하는수 없이 다시 뽑고 동생한테 전해주며 남자 화장실에서 좀 하라고 전해줬어요.히히 그리고 총 40분을 그렇게 했던거 같아요.. 배터리 시간이 오늘 여행에 충분할 거라 만족하며 모든 충전시간을 마치고 왕궁에 나왔습니다. 나오는길에 음료와 여러가지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있어 아주 기분좋은 왕궁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충전한 디카와 함께 왕궁옆 박물관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전기에너지로 우리 삼남매 여행의 에너지를 불어준 태국왕궁여행~ 몰래 할 수 있었던(?) 그때의 자심감과 용기를 안고 2010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우리 동생과 함께 “늘근도둑이야기” 보고 싶어요^^ 공연관람 희망 일자: 24일,31일 모두 괜찮아요.
jeonlyhj 2010-01-11 오전 12:29:00	이 이벤트를 보고 바로' 아 이거다!' 라고 생각했어요! 며칠 전 뉴스를 보면서 밑에 지나가는 자막에 늘근도둑 이야기' 가 시작되었다면서, 공연에 대한 글이 지나가더군요! 그때 저희 아버지께서 "저거 늘근도둑이야기 인가 그거 엄청 재밌다고 하더라. 아빠 친구가 보러갔었는데 재밌대. 평생 공연도 못봤는데, 저거 보러갈까?" 저한테 이러시더군요. 딸이 되어서 아빠 평생 공연구경도 제대로 못시켜드리고.. 정말 뜨끔했습니다,, 나만 많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었지, 정작 아빠는 공연구경 한번도 못하셨는데...ㅜㅜ 하는 후회감이 너무 들었습니다. 그래서 꼭 당첨되서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실수담에 대해서 얘기해볼께요^^ 바로 며칠 전일이에요.. 오랫만에 친구들 만난다고 높은 하이힐을 신었습니다. 요 근래에 눈 엄청 많이 왔잖아요.. 제대로 녹지 않은 눈이 걱정 되었지만, 그래도 못본 지 오래된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잔뜩 멋을 부리고 갔죠.. 그런데 시작은 지하철계단에서.......하하.. 지하철계단을 올라가는데 너무 미끄러운 거에요. 곳곳에 얼어있고,, 조심스럽게 한 발자국을 디디다가 중심이 뒤로 쏠리면서 팔을 이리저리 허둥되게 되었어요. 뒤로 넘어질 꺼 같아서 아무거나 잡자는 심정으로 옆에 있는 거 아무꺼나 잡았는데...... 옆에 아주머니의 목도리..였어요.... 다행히 덕분에 넘어지진 않았지만, 아주머니 갑자기 목 쫄리셔서... 무척 놀라셔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정말 실수담은 하루 내내 말해도 끝이 없어요... 제 친구인줄 알고 다른사람 팔짱끼고 걸어간 적도 있구요.. 슈퍼에서 물건사고 돈 안냈는데 그냥 나간적도 있고.. 하루하루 즐겁게......살아갑니다...하하하 아버지랑 대화도 많이 하고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재밌게 웃고 즐길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날짜는 상관없어요^^ 기다릴께요♡
happysend 2010-01-10 오후 9:52:00	평상시엔 실수를 안하는 편인데...그날은 와이프와 제가 만난지 10년째 되는날을 기념하기 위해 저희가 첫만남을 가진 곳에서 데이트를 약속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맛벌이를 하고 있습니다....각자 퇴근 후 8시까지 첫만남을 가진 곳에서 만나자고 자연스럽게 미리부터 얘기를 해놓은지라...만나기로 한 당일날은 서로 전화도 없고 시간만 서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여기서부터 문제의 발단이 된 것같습니다-_-" 저희가 첫만남을 가진 곳은 아현역 앞에있는 커피숍이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퇴근 후 첫만남을 가진 커피숍을 가는게 아니라 방향을 신촌방향으로 잡고 있었습니다...저는 커피숍은 잊고 영화를 보았던 신촌에 극장 한곳의 커피숍에 도착해서 자연스레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원래는 아현동 커피숍에서 만나서 대화를 가진다음, 신촌역에 있는 극장표를 구입 후 커피숍에서 극장시간을 기다리며 있었던 곳을 제가 착각해서 저는 극장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와이프는 아현역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물론 아현동과 신촌은 두정거장이였지만 서로 약속시간이 늦어도 전화도 안하고 일때문에 늦으려니 하면서 맘 편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였습니다...-_-" 30분이 지났을까,,,,아차 싶어서 저는 아현역쪽으로 급히 택시를 타고 아현역 커피숍으로 향했고, 와이프도 저와 비슷하게 아차 싶었나 봅니다... 지하철을 타고 신촌역으로 향했답니다....서로 미안하다 싶어 전화도 안하고 각기 다른방향으로 갔던 것입니다...누가 일심동체가 아닐까봐 움직임도 착각도 똑같이 했답니다... 결국엔 1시간이 지나서야 이상하다 싶어 전화를 해서 제가 신촌으로 가서 와이프를 만났죠...참~서로 많이 지쳐있었답니다...직장생활에 피곤하고, 퇴근 후 이리저리 옮겨다니라 피곤하고...그래도 서로 짜증은 났었지만 서로 이해하고 즐거운 식사를 하고 집으로 온 기억이 납니다...^^" 지난일을 기억하니 아내에게 미안한게 많다..싶습니다.... 혹, 당첨된다면 아내에게 행복한 웃음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같습니다... 만약 당첨 된다면 24일에 관람했으면 합니다...(__)
solahan 2010-01-10 오후 8:19:00	제가 제일 잘하는 일은 덜렁대는 일이고, 취미도 덜렁대기 특기도 덜렁대기 맨날 엄마한테 '잘~한다'소리를 듣고 마는 스물셋, 먹었다면 먹은 나이인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네요. 열쇠나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저에게 다반사 있는 일입니다. 맨날 나중에 기억나서야 부리나케 찾으러 다니는게 일상이죠. 어느날 핸드폰을 음식점에 두고 나온 작은 실수가 일의 화근이 될 줄은ㅠㅠ 음식점에다가 핸드폰을 둔 걸 까맣게 잊고 재미지게 영화를 보고 나왔답니다 "아 어떻게ㅠㅠ 핸드폰 두고왔어" 친구와 함께 음식점에 가보았지만 이미 음식점은 문을 닫았더라구요ㅠㅠ 에이 내일 찾으러 오면되지 쿨하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두둥. 다음날 찾아간 음식점은 9시30분이 지나도 열지 않더군요. 근처 아저씨에게 여쭤보니 오늘은 그 집 쉬는 날이라는 거예요ㅠㅠ 그날이 하필 제가 평택으로 봉사활동을 가는 날이라서 꼭 필요했는데 눈물을 머금고 평택으로 향했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서울시 은평구에 살고 있습니다. 근데 어쩐지 -_ - 노량진에 도착했을때 지하철을 타야할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거예요. 이상하다. 내가 늦게 출발했나. 워낙 멀리가는 봉사활동이라 일행이 모두 같이 갈 수 없는 날이 빈번해서 그런가보다했습니다. ㅠㅠ 게다가 저는 핸드폰 까지 없는 소심녀니까요 ㅠㅠ 그냥 군말없이 평택으로 가는 급행 지하철을 탔습니다. 평택도착.....했지만 눈앞이 깜깜하더군요. 물어물어 공중전화에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어디야? 나 평택역 앞인데?" "어? 연락못받았어? 오늘 봉사활동 취소됐대. 다 연락 돌렸다고 했는데?" 아...........여긴어디 난 누구 ......... 공중전화박스에서 한동안 벙쩌 있었습니다. 정신차리니 배도고프고 춥고 돈도 없고 근처 편의점 가게에서 컵라면 하나 먹고 돌아왔어요.휴휴 음식점에 핸드폰 두고왔을 뿐인데 그게 평택까지 가게 했네요ㅠㅠ그날 기억하면 평택까지 걸린 시간, 돈, 추위 ㅠㅠ배고픔 막막 왜그랬을까 짜증도 나고 삐뚤어질까 생각했는데 연극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람이 간사해서 ㅋㅋ그때 그러길 잘했다 ㅋㅋ싶을 것 같아욧! 헤헤>_< 공연관람희망일자: 두 날짜 모두 좋아영>_< 보고싶던 연극인데 꼭 보고싶습니당//
chfhrtor28 2010-01-10 오후 7:18:00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용 ㅋㅋㅋ 죄송합니다
dago12 2010-01-10 오전 1:01:00	아내와 정말 오랜만에 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작은 실수는 아무래도 말의 실수가 큰 것 같아요. 내 의도와 다르게 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발생한 사건이 생각납니다.
lullu43 2010-01-09 오전 10:37:00	[빈틈많은 스물아홉여자의 최첨단 엘레베이터 첫 경험기] 학원강사일을 하고 있는 저는 오후 출근을 하기때문에 오전에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친구들을 만나곤 합니다. 친구들의 회사근처에서 말이죠. 지난 2009년의 마지막날, 치킨을 너무 너무 사랑해 치킨공쥬라 불리우는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강남의 으리으리한 빌딩숲 속에 자리한 친구의 일터를 첨으로 방문했습니다. 그곳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2시간이 걸려 갔던 저는 눈이 휘둥그레~ 친구가 무척 자랑스러웠지요. 그리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다왔다고 어디로 가면 되는지 물었지요. 친구는 일하는 건물 2층에서 보자고 했지요. 크디큰 건물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찾았는데 올라갔더니 스타벅스가 있는 겁니다. 연결통로가 없는 듯보여 다시 내려와 계단을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고 엘레베이터 6대만이 보이는 겁니다. 제가 타 본 엘레베이터와는 사뭇 달라보였지만 우선 친구가 기다릴까봐 바로 열려진 것을 부랴부랴 탔습니다. 헉, 그런데 층을 누르는 버튼이 어디에도 없는 겁니다. 당황한 저는 두리번 두리번, 헉, 그런데 벌써 9층까지 와버렸습니다. 놀란 저는 엘레베이터를 서성였습니다. 친구가 왜 안오냐며 전화를 했습니다. '나 9층이라고, 엘레베이터 이거 이상하다고' ㅋㅋ 함께 타고 내린 직원 한분이 저에게 다가와 엘레베이터 사용법을 넘 친절히도 알려주셨습니다. 타기 전에 갈 층을 눌르는 버튼이 있음을, 그리고 지정해준 엘레베이터를 타면 되는 것을! 으하하하하 최첨단 엘레베이터를 첨 경험해본 저는 이랬드랬죠,ㅋㅋㅋ 그리곤 친구와 2층에서 만났습니다. 스타벅스를 통과해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드랬죠.ㅋㅋㅋ 경비아저씨에게라도 물어볼 걸 그랬나봅니다. 그래도 엘레베이터 사용법을 제대로 익혔으니 다음번 방문때는 잘 할 수 있겠죠?^^ 공연관람일자 : 31일이요~
hyhappy7 2010-01-08 오후 8:47:00	건방증이 생길까봐 항상 염두해 두고 살아간답니다. 중요한 것은 메모장에 기입해서 다시 또 확인하고...남들은 건방증 때문에 인연을 만나는 해프닝도 생기던데...나에게도 그런 행운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ckmtk 2010-01-08 오후 6:57:00	얼마전에 학교 후배랑 거한 식사(?)를 하고 새벽에 갈데 없어 방황하고 있었는데; 후배가 부모님한테 미리 전화 해놨다고 자기네 집에서 자자고 하던군요. 괜찮다면서... 아무 생각 없이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후배 아버지와 거실에서 마주쳤습니다. 굉장히 당황하시면서 주춤 거리시다가 근처에 던질 만한 물건을 집어시더군요. '도둑'인줄 아셨던겁니다 ! 그렇습니다. 후배가 사실은 부모님한테 저 데리고 간다고 말씀 안드리고 그냥; 객기 부린거였습니다. 술김에... 그러니 처음 보는 왠 사내 놈이 자기 집안에 있으니, 도둑이 침입 하셨다고 생각하셨게죠. 뭐 맞아 죽을 뻔했다구요 ^^;;;; 공연관람희망일자 : 상관없습니다. ^-^
smoke74 2010-01-08 오전 11:48:00	맘껏 울고 웃고 즐기며 느끼고 싶습니다. 감정이 매마르는 저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와주기를 기대하면서.. ~
qowldud89 2010-01-08 오전 12:07:00	이런 경험도 한번쯤 있으실런지..크크 예전에 만났던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 미처 생각하지도 못하고 잊고 지냈었는데.. 집에 놀러온 현재 남자친구가 이것저것 컴퓨를 만지더니 두둥..그 폴더를 발견해냈습니다 윽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제가 무슨 죄를 진건 아니었지만 그 순간 둘다 알수 없는 침묵에 시달렸답니다 과거는 과거일뿐이겠죠? 그래도 이런 찜찜한 기분 지금남자친구와 함께 날려 버릴수 있도록 공연 초대권 부탁드려요!! 공연 관람 희망일자는 1월 24일이요^^
scentful 2010-01-07 오후 10:10:00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싶어 자전거도로 내리막길을 신나게 달려 이제 오르막길... 기아를 최대 낮추고 힘차게 발길질하는 순간, 체인이 빠져서 걸려버렸습니다. 한껏 힘을 주어서인지 단단히도 걸렸고 절대 안빠진다는.. 신나게 내려온 내리막길과 앞의 오르막길 결국 양쪽이 오르막길이 되었습니다. 끌고 올라가야만 했습니다. 자전거방은 왜 이리 없는지. 한창을 끌고가서 체인절단하고 교체해서 타야했다는.. 아뿔사. 수리비 낼 돈이 없다는... ㄷㄷㄷ 지갑은 안들고 맨몸으로 나온지라, 그나마 주인께서 믿고 봐주셔서 ~ 자전거타고 기분내고 달렸다가 그 후론 계속 끌고 오르막을 오르는 시츄에이션~ 공연관람희망일자 : 1월 24일
jubok1004 2010-01-07 오후 1:53:00	저는 눈이 많이 오던 월요일날.. 그 눈을 다 헤치고 은행에 갔는데.. 지갑을 안들고 온거 있죠.. 통장과 도장은 들고.. 신분증은 안들고-_- 그래서 다시 집에 들어왔다가.. 은행으로 뛰어가니.. 문을 닫았더군요..ㅋ 지갑은 안들고 왔으니.. 머.. 버스타고 갈수도 읍고.. 걸어갔어야했는데..ㅋ 난감하더군요.. 31일 공연 신청합니다..^^
aksu87 2010-01-07 오전 11:18:00	학원 사무보조로 아르바이트를 할때 일입니다. 원생중에 초2학년, 초6 학년으로 동명이인이 있었습니다. 막 신출내기 아르바이트생이였던 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원장선생님으로부터 사전에 어떠한 언급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 ] 학생의 아버님께서 수업 끝났으면 내려 보내달라는 전화를 주셨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만 당담으로 파트타임이였기 때문에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아버님이시지 알고 수업 끝났으니 내려 보냈습니다. 몇분이 지난 후 , 한통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려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안 내려 보내주셨냐고 하십니다. 이상하다고 여겨 원장선생님께 도움을 청해 일을 마무리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sjk26 2010-01-07 오전 11:09:00	대학교 2학년때 일입니다. 미대 동양화과인데 한창 촛불집회에 간다고 열성을 내던 나이었죠.ㅎㅎ 촟불집회를 가기 전날 그림을 그릴 화판에 반수를 하기 위해 플라스틱 양동이에 알아교를 넣고 물에다 불리고 있엇습니다. (동양화에서는 한지에다 그림을 그리기위해 한지의 미세한 구멍을 막아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구멍을 막기위해 소의 뼈와 물고기의 아가미를 넣고 끓인 아교라는 전통 접착제를 물에 놓여 넓은 붓으로 한지위를 칠해줍니다. ) 그리고 알아교와 물이 담긴 양동이를 아크릴 판으로 막아두고 저는 곧장 촛불집회하는 장소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그때는 촛불집회 하는 곳에서 물대포를 쏘고 하는 통에 몇십명의 부상자가 속출하는 때였습니다. 저는 정신없이 촛불시위에 몰입하느라 아교가 담긴 양동이는 까맣게 잊어버렸죠. 여튼 정신없이 15일이 지나고(2학년때는 혈기가 왕성할 시기라서 학교는 잘 나가질 않았습니다.;;;) 학교 작업실로 들어서자 그때서야 아교를 담가 둔 양동이가 떠오르더군요;; 옆 자리의 언니에게 "언니~제 양동이 잘있어요?" 라고 말했는데 그 순간 반 아이들에게 몰빵을 맞을 뻔 했답니다. 이유인즉, 아교를 담가 둔 양동이가 일주일이 지날 무렵 실기실에서 슬슬 이상한 썩은 내가 나기 시작했답니다. 처음에 실기실 주변 친구들이 실기실안 수돗가 하수구 냄새 같아서 열심히 하수구를 청소했는데 그 냄새가 사라지질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엔 쓰레기통 냄새인줄 알고 쓰레기통도 비우고 주변을 치웠는데 그래도 냄새가 사라지질 않았다네요. 그래서 냄새의 근원지를 줄이고 줄여보니 제자리가 되었습니다.친구들은 제가 작업때 먹다남긴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치우지 않아서 냄새가 나는 가 해서 제자리를 훑어봤는데 음식물쓰레기 같은건 없고 아크릴판으로 가려진 양동이에서 냄새가 슬슬나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크릴 판을 연순간!!!! 실기실은 몇십년간 청소를 안한 하수구 냄새와 생선비린내등...의 아교 썩은내로 진동을 했고 냄새에 견디지 못한 친구들은 치울수도 없어서 이 양동이를 실기실 밖에다 내놓았더니 밑엣층의 조소과 사람들이 우르르 나와서 무슨냄새 냐고 당장 치우라고 항의를 하는 소동이 일어났다고 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 전 나라의 장래와 안정를 위해서 촛불집회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었는데 주위의 사람들에겐 엄청난 민폐를 끼친 녀석으로 찍혀버렸죠;;;ㅎㅎ;; 친구들은 촛불집회 갈 때 양동이에 든 생화학 병기를 두고 왜 갔냐면서 가끔씩 저만 보면 농담삼아 말한답니다.ㅎㅎ 그때만 생각하면 주면 친구들과 언니들,그리고 조소과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부끄럽네욬ㅋ 하지만 나라의장래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닌 한 청년이 저지른 실수(?)이니 너그럽게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 친구들아.사랑한다! 공연관람 희망날짜; 2010년 1월 24일, 31일 둘다 괜찮습니다! 그때 제자리를 수습하느라 고생햇던 절친과 연극을 보고싶네요ㅜㅜ 지금 교통사고가 나서 겨우 회복중인 친군데 그때 고생햇던것을 위로차 같이보고싶습니다ㅜㅜㅜㅜ꼭 뽑아주세요!
ariseman 2010-01-07 오전 12:29:00	모 증권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날도 지점장님이 영업사원들에게 아침부터 분위기 잡으시길래, 신입사원인 저는 사내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본사와 다른지점의 동기들에게 "울대장 아침부터 꼬라지다"라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부지점장님과 다른 차장님들이....."이 주임!! 그래도 지점장님을 사랑해야한데이.`~~" 하며 답문이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허걱...이게 웬일인가 싶어 바로 대리님께 달려갔는데... "아뿔사`~~" 제가 동기 그룹지정이 아니라, 지점 윗분들 그룹에게 그룹 메시지를 보낸것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지점장님께서는 고객미팅으로 출타중이셔서...잽싸게...지점장실 컴터의 메시지를 지우고 화를 면했지만, 이후 장난기많은 부지점장님과 차장님들은...틈만나면... "이 주임~~내가 혼내도 메신저로 나 욕하지 말거래이~~~~"하시며... 지금까지도 회식때만 되면... 윗분들의 농담반, 진담반 말씀들이 절 찔끔 놀라게 한답니다. 제발...뒷담화 하실땐...항상 조심조심 하세여....ㅠㅠ
kk049 2010-01-06 오후 11:02:00	저 처럼 스펙타클한 이야기는 없을 거에요 ㅋㅋ 때는 바야흐로 이년전 저는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이었기에 코엑스에 있는 호텔에서 요리실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힘든 일과를 마치고 퇴근할 때가 되었어요. 요리사들은 일과를 마치고 조리복을 캐비넷에 벗어 놓고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퇴근을 한답니다. 저는 그때 조리복에 핸드폰을 두고 캐비넷에 핸드폰을 둔채로 일상복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지하철을 타고 퇴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 생각해보니 핸드폰이 없는것이 아닙니까~ ㅠㅠ 그래서 지하철에서 황급히 내리고 호텔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다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그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나는 퇴근시간이었기에 굉장히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챙기고 다시 집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졸면서 집앞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집앞에서 저는 정말 눈물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 열쇠를 캐비넷에 두고 나온 것입니다!!!!!!!1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호텔까지 가게 되었는데... 결국 막차까지 끊기고 호텔캐비넷 쪽에 직원분들 쉬시라고 마련해 놓은 휴게실에서 쭈구려서 자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조리복을 갈아입을 때는 한번 보고 두번보고 적어도 세번은 확인하고 집으로 가는 버릇을 갖게 되었습니다 . 지금은 평범한 대학생이 되어서 호텔에서 일했던 것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살아가지만 다시 한번 그 때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고 참 아찔하네요 ㅎㅎ 공연관람 희망날짜 : 2010년 1월 24일 17:00
na04368 2010-01-06 오후 8:03:00	말 그대로 어처구니 없는 실수담 올려봐요~ 주차기어로 놓지않아서는 결국 일을 냈답니다. 고급외제차를 박았거든요..... 어절수없이 불렸는데 눈이 온다고 안오는 거있죠.... 어쩔수없었답니다. 결국 물어주고 다시는 조심해야 겠다 생각한답니다.
samseda 2010-01-06 오후 5:47:00	말 그대로 어처구니 없는 실수담 올려봐요~ 이번 연말에 있었던 일인데요. 원래 연말에 단체문자 돌리는거 절대 안 하거든요. 귀찮기도 하고 문자비도 아깝고.. 근데 올해는 이상하게 새해복 많이 받으라는 문자를 많이 받아서 그냥 넘어가기 좀 그렇더라구요. 티비에서 해주는 연예대상 이런거 보면서 제가 받았던 단체 문자 중에 단체문자 아니게 생긴거 대충 골라서 저도 단체문자 보냈는데... 저한테 그 문자보낸 사람한테까지 다시 그 문자를 보낸거예요ㅋㅋ 그 친구가 바로 전화와서 왜 내가 보낸걸 또 너가 보내냐며 웃더라구요ㅋㅋ 다행히 친한 친구라서 놀라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해서 미안하다고 다시 보낸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리고 예전에 받았던 문자 중에서 다시 신중하게 골라서(이번엔 발신자도 확인했어요) 그 친구한테 다시 보냈는데 보내고 나서 보니 "2009년도 새해 복 많이 받아. 어쩌구저쩌구".. 휴... 작년에 받은 걸 보냈더라구요.ㅋㅋ 그 친구 다시 전화와서 귀찮으면 아예 보내지 말라고ㅋㅋㅋ 결국 얼마 전에 만나서 밥 사주고 넘어갔네요~ 친한 친구라 그런거 신경 안 써서 다행이기도 하지만 다음엔 절대 이런 일 없어야 겠죠?ㅎㅎ 이번 연말부터는 단체문자 대신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직접 글을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공연관람희망일자 : 아무 때나 상관없어요^^
oneulman 2010-01-06 오후 4:32:00	회사 출장으로 차량을 급하게 이용할 일이 있어, 친구에게 일주일간 차량을 빌린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운전하던 차량이 아니였으나 조금 지나니 익숙해지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일어났습니다. 시동을 거니, 도통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할 수 없이 보험에 연락하였고, 원인은 안개등을 켜 놓아서 바데리가 방전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운전하던 차량이 아니라, 별도로 있는 안개등끄는 것을 깜빡하였던 것입니다. 근데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더군요. 그 다음 날도 똑 같은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내릴 때 무심코 내렸던 것이지요. 다행이 이틀 연속 똑같은 일을 당하고 나서 3일째는 정신차렸습니다. 근데 습관의 무서움을 다시 고개를 쳐 들더니, 4일째 다시 바데리 방전시켰습니다. 보험회사 부르니, 무료로 해주는 A/S는 이제 다 사용했다는 메시지가 오더라구요. 내일 출장 마지막 날, 절대 방전시키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그래서 내릴 때, 확실히 안개등 껐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시동 안 걸리더라구요. 결국 유료로 보험회사 연락하였고, 원인인즉, 잦은 방전으로 바데리가 수명다했다고 하네요. 바데리 교체, 수리에 친구에게 자초지종 설명하면서 술사고, ㅋㅋㅋ 수억깨졌습니다. 그리고 습관의 무서움에 대하여 실감하기로 하였구요. 이런 아픈 기억들 잊어버릴 수 있게, 웃으면서 신나게 공연한번 보고싶습니다. 공연관람희망일자 : 상관없어요.
transpar 2010-01-06 오후 4:12:00	[2010년 1월 31일(일) 17:00 신청합니다] 동성동본의 남자가 저를 사랑한다고 고백했지만, 전 동성동본이라 결혼도 못하는 남자와 시작도 하지 말자는 생각에서 그만뒀어요. 그런데 전 아직도 그 남자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네요. 그 남자는 이제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그 남자와의 결혼하기 위한 험난한 고비가 있더라도 힘을 내서 노력이라도 해볼껄 하고 후회가 됩니다
caymisun 2010-01-06 오후 3:11:00	자정이 다되어 급히 나갈 일이 있었어요. 저희 자매는 '밤길은 위험하다'는 공식에 힘입어 꼭 붙어 주차장으로 갔어요. 그때 등장한 취객! 갑자기 반말로 " 야~ 여기가 어디야? " 쓰윽 다가오더군요. "뛰어!" 저는 동생에게 신호를 보내고 냅다 뛰었죠. 검은색 suv 인 동생차를 향해 뛰었고 마침 열려 있더군요. 오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동생과 저는 힘차게 잠금버튼을 누르고 "출발해"를 연신 외쳤죠. "차키가 안꼽혀!!" 동생의 당황한 말투와 함께 이쪽으로 다가오는 취객!! "야~~~~~~~~~ 내차야!!!!!!!!!!!! 니네 뭐야!!!! 강도야????" 헉!!!!!!!!!!!!!!!!!!!!!!!!!!!!!! 그렇습니다. 이 언니인 제가 동생차를 깜박한거죠. 무작정 검정 suv인 차에 올라타 이쪽으로 뛰라고 소리도 좀 쳐주시고 문도 잠궜는데,,,,아아 그 아저씨 술이 확 깨신 표정으로 문을 두드리시는데,,,,,,,,,,정말 살면서 그렇게 쪽팔렸던 적은 없었답니다;;;; 급 공손하게 "죄송해요"를 연신 말하며 슬금슬금 나왔답니다. 그렇습니다. 이놈의 건망증으로 여성 2인조 강도가 될뻔했다죠. 타의지만 기꺼이 그날의 덤앤더머가 되주었던 동생이 유학을 갑니다. 2월에 출국하기전 함께 연극을 보고싶네요. 재밌으셨다면 표 좀 부탁드려요~잇힝 ! (날짜는 상관없이 그저 감사하지요^^)
psy4883 2010-01-06 오후 3:08:00	저는 별명이 '고장손'인 좌충우돌 30대 초반의 유부녀에요~ 제 주변에서 만지는 것마다 꼭 뭐가 고장나거나 문제가 생겨서 늘 그렇게 불리워요~ 종로에서 회사식구들하고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모임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려고 지하철을 타고 가는 길이었어요 영화보고 들뜬 마음으로 한 손으로는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한 손으로는 친구랑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데 전 정말 많이 움직인 것도 아니고 살짝 살짝 까르르 웃으면서 몸을 흔들었는데 갑자기 제 옆에서 밍크코트를 입으신 젊은 할머니가 정말 지하철 안 복도에서 밍크코트를 이불 삼아 완전 슬라이딩 하시는 거에요 실컷 웃으면서 수다 떨고 있다가 뭔 일인가 하고 거의 누워계신 할머니를 지켜보는데 할머니가 일어나지는 못하시고 누워서 저를 엄청 노려보고 계시는 거에요 상황파악을 해보니 제가 건들 건들 움직인 발에 걸려 넘어지신 거에요 전 진짜 많이 움직이지도 않았고 그냥 한쪽다리에 무게중심 놓고 있다가 무게중심을 바꿨을 뿐인데 제 발에 걸려 넘어지다니요..ㅠ.ㅠ 노려보시는 할머니는 눈싸움이라도 하는 듯이 시선을 제 얼굴에 고정시키시고 전 어찌 해야 될지 몰라서 통화하던 친구에게 '야, 지금 내가 일 저질렀나봐. 나중에 걸께'말하고 급하게 끊은 다음에 할머니께 죄송합니다.ㅠ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고 손을 잡고 일으켜 드렸어요 그러나 시선 풀리지 않으시는 할머니.. '왜 그렇게 몸을 흔들고 그래욧!!' 억울하지만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니기에 무조건 '진짜 죄송합니다... 많이 다치진 않으셨어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완전 의식되고 식은땀이 줄줄.. 할머니도 민망하신지 한참 눈싸움 하시드니 다른 칸으로 넘어가셨는데 '이제는 고장손에 이어 고장발이구나.. ㅠㅠ' 하마터면 할머니 갈비뼈 나갈 뻔하셨는데 밍크코트가 살렸다 싶어 안심하면서도 왜 나는 이렇게 실수를 많이 하는 것인지.. '고장손, 고장발'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 있으시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연극 보면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 ^^ 공연희망날짜: 전 24일, 31일 둘 다 좋아요! 고장손과 함께 사느라 피곤한 맥가이버 남편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꼭 초대 부탁드려요 ^^*
zhenmei 2010-01-06 오후 1:29:00	좀 오래된 얘긴데....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 올림픽인지 월드컵인지.... 축구 예선전이 있던 날이였어요.... 회사 직원들과 간단히 맥주한잔하면서 축구를 보다가 후반전까지 보면 집에 너무 늦을것 같아 전반전만 보고 저 먼저 집에 가려고 지하철을 탔어요... 그때 시간이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을거예요.... 회사가 구의역이고 당시 집은 신대방역이었어요.... 지하철로 대략 40분쯤 걸리는데 맥주를 한잔해서 그런지 졸립더라구요.... 근데 자다가 깨보니까 을지로 3가인거예요 ^^;; 자다가 너무 멀리간거죠 ㅠㅠ 깜짝 놀라 얼른 내렸는데... 역의 구조가 반대편 열차를 타려면 표를 끊고 나와야하는 구조였어요.. 지금같으면 말씀드리고 옆문으로 나오곤 하는데... 그땐 그럴말도 할줄 모르는 소심쟁이였는지라 표를 찍고 나와서 다시 찍고 탔죠... 신대방 방면으로.... 그리고 또 자리에 앉게된 나... 열씨미 졸다가 신도림이라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신도림-대림-구로공단-신대방 이니까... 이제 내릴 준비해야지.... 생각은 하는데.... 또다시 잠은 쏟아지고...ㅠㅠ 일어나보니 저는 강변역에 와 있었습니다 ㅠㅠ 지하철에 사람도 별로 없고... 시간을 보니 11시 20분인가.... 막차만 남은 시간이었어요(그때는 열차운행이 12시까지였어요 ) 암턴 조금 기다렸다가 막차를 타고 집에 왔죠 ㅠㅠ 9시 조금 넘어 지하철 타고 12시 다 되서 집에 가다니.... 지금도 친구들한테 이 얘기 하면 아주 웃겨서 넘어갑니다 ㅋㅋㅋ 늙은 도둑 이야기는 전부터 엄마랑 같이 보려던 건데.... 마침 집 가까운데서 하니 더욱 좋네요.... 꼭 되었으면 좋겠어요 *^^*
glitter9 2010-01-06 오전 11:30:00	회사 신입 시절의 일이었습니다. 다른 회사도 그렇겠지만 신입때는 보통 업무가 주어지지 않아 더욱 기잔이 되죠 ^^ 그런 때에 처음 주어진 업무가 거래처에 공문을 작성하는 거였는데요. 보낼 서류를 작성한 후 결재를 맡고 팩스를 다보냈는데 마지막에 인사차 했던 이 문장 하나가 눈에 확 띄는 겁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정"을 기원 합니다.' 결재해주셨던 과장님도 저도 내용만 신경썼지 형식적인 부분은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겁니다. 흑, 뭐 큰 탈없이 사무실이랑 거래처에서 한바탕 크게 웃고 넘어가긴 했지만 저는 한동안 발정난 사원으로 불렸던 기억이 ;;;;
hery17 2010-01-06 오전 11:21:00	짧고 강하게 한번 갑니다. 1월 5일 눈 오는 날 길거리에서 꽈당! 근데 맞은편에서 마주친 중학교 동창~~~~~~~~ 이걸로 끝이 아니다. 인사하러 가려는데 또 꽈당! 그의 비웃음 잊을 수가 없다!!!!!!!! "넌 중학교때 부터 그렇게 넘어지더니, 오늘 또 그러냐?" 푸하하하하하하
kjjongwan 2010-01-06 오전 8:31:00	너무 정신없이 지하철을 타려고 나와보니 안경을 안 쓰고 나왔다는....ㅠㅠㅠㅠ 그날 아무것도 못했어요~~~^^
tlawndtjr119 2010-01-06 오전 1:12:00	따끈따끈한 어제 일입니다... 어제 여자친구하고 데이트를 하다 부모님의 불호령으로 일찍 지하철을 탔드랬죠... 여자친구가 집에서 가까운 전철역 까지 데려다 준다해서 (서로 내려야 할 지하철역은 반대편.) 같이 왔었죠.. 여자친구를 먼저 지하철 태워서 보내고, 전 이제 집 가는 지하철을 타려는 순간.. 주머니에 뭔가 묵직한것이.... 알고보니 여자친구 핸드폰과 소지품이 들어있더군요.. 당장 내리라고 연락 해줄수도 없는 상황..-_-; 여자친구가 타고간 방향의 지하철을 타고 열심히갔죠.. 내렸나? 안내렸나?? 도착하는 역 마다 밖을 둘러보며...(지하철 기사님 죄송.^^;;) 한 6~7정거장쯤 갔을까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허겁지겁 받았더니 아까 먼저 제가 보냈던 역에 도착했다더군요..-_-; 그래서 다시 돌아가서 여자친구한테 소지품 다 돌려주고... 잔소리좀 들었죠..^-^;; 곧 제가 군대 가는데... 여자친구하고 처음으로 연극 보고싶네요!! 제가 학생이라 그동안 돈이 없어서 문화생활은 못했거든요.. 곧 군대가는 불쌍한 21살에게 선물 한번만 주세요~>_<
psa1216 2010-01-06 오전 1:02:00	며칠전에 있었던일인데요, 친구들이랑 택시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기사아저씨가 어디갔다왔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마트갔다와요~ 라고 대답했더니 전혀 상관없는 말씀을 막 하시는게 에요. 알고보니 블루투스로 통화중이시더라구요 ㅠㅠ 친구들은 완전 웃고 난리났는데 너무 창피해서 택시에서 내릴때까지 그냥 입다물고 한마디도 못했었어요 .
bj5937 2010-01-06 오전 12:40:00	제가 두번째로 얻은 직업이 고객상담이었어요. 팩스밀리에 대한 문의를 받는데, 잘 안들리더군요. 젊은 남자분이었는데 그게 글쎄 "네? sxx요?" 참 젊은 처자입에서 나올 말이 아닌데 ㅋㅋ 다행히도 그 고객도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갔는데, 초창기라 이래저래 실수도 많았네요. 지금도 기억나요.
angelyss 2010-01-05 오후 11:22:00	때는 거슬러 올라가 2003년 여름 군대에 있을 적 일이네요. 운전병으로 강원도에 파견되었던 저는 원래 부대인 서울에 보급품을 가지러 가끔 오곤 했답니다. 그 때 5/4톤 트럭(일명 닷찌)을 몰고 서울에 왔다가 강원도로 돌아가는 길이였죠. 운전병은 매일 차 점검을 하기 때문에 보닛을 열고 점검을 합니다. 그 날도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점검을 했드랬죠. 근데 그 후가 문제였습니다. 차 상태가 썩 좋지 않아서 보닛이 덜 닫혔던 모양이더라구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보닛이 들썩들썩 하더니 갑자기 열려버렸습니다. 순간 이러다 죽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바로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여 멈춘 다음 닫고 다시 출발했던 적이 있네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황당하고 아찔한 순간이었었죠. 우리 모두 작은 것에 신경 쓰는 사람이 되자구요~
oopsbeve 2010-01-05 오후 11:15:00	늘근도둑이야기 이번에는 대학로에가서 꼭 연극 ㅎ한번 보고싶은 ^^
beanpolelee 2010-01-05 오후 10:26:00	저는 작은 실수담이라기 보다는 어딘가에 잘 부딪혀요ㅜ 항상 머리에 혹을달고 살죠ㅜㅠ 방금전에도 집 안 벽에 머리를 부딪히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ㅜ 제가 항상 땅을 쳐다보고 다녀서 그런가바요 ...........늘근 도둑이야기 줄거리를 보니 참 보고 싶은 연극이군요~~~부모님과 함께가서 보고싶습니다 ㅎ
cell1052 2010-01-05 오후 9:53:00	안녕하세요. 늘근도둑이야기라서 이렇게 부리나케 달려와서 댓글달아봅니다. 늘 봐야지 하면서도 못봣는데 이렇게 북코아에서 좋은 기회를 주시는구나 하고 말입니다. 꼭 보고 싶습니다. !! 24일이면 더 좋구요 정말 꼭 보고 싶습니다.
gundall 2010-01-05 오후 9:19:00	작은 실수담이라.. 작년 남친이랑 헤어지고 새로 일도 시작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편두통이 너무 심해졌었어요. 약 달고 살았죠. 저녁에 잠이 안오더라구요. 머리도 너무 아프고,, 다들 주무셔서 안방에서 약상자에서 타이레놀을 꺼내먹었죠. 세 알.. 불안켜고 대충 꺼내 먹고 잘 잤는데.. 수면제 였다네요. 매일 우울하다는 소리를 달고 살던 때라 다들 오해를 해서 119에 실려 병원 갔었습니다. 비몽사몽이라 말도 잘 못하고.. 얼레벌레 ...다행이 위세척은 안 당했지만 참.. 올해는 우울녀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정말 웃기는 연극이라고 들었어요. 뽑아주셔요.
an1570 2010-01-05 오후 9:01:00	헐레벌떡 살다보니 어느새 '늘근이'소리를 듣는 시간에 들어 섰습니다. 사실 연극은 쪼끔 비싸서 자주 관람 하지는 못합니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익히 소문으로 들어서 꼭 한번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북코아에서 이런 좋은 이벤트를 한다는 사실에 당첨 여부를 떠나서 감사 드립니다. 아내랑 함께 희희락락 유쾌상쾌로 올 한 해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큽니다. 관람 일자 31일
yhyhy2 2010-01-05 오후 8:51:00	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수능본 고3학생입니다. 12월 24일 크리스 마스 이브였네요 ㅎㅎ 저는 아침 8시40분에 운전학원차를 타고 가서 3시간 차를 타고 오는데요 이날은 어쩐지 5분정도 시간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보다 여유롭게 앉아있다가 나갔는데 차타는 장소에 도착해보니 2분이 지나있더라구요 전화를 보니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구요 학원차는 이미 가버린뒤고 꽤 먼거리여서 어떻게 가지도 못하구 한시간 뒤에 학원을 갔네요 그 주에 주행 시험이 있어서 오늘꼭 3시간을 채워야했구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다 배차 되있어서 제가 3시간을 타지 못한다네요 ㅠㅠ 어떻게 할까하다가 10시에서 12시까지 한시간을 타고 다시 시내로 나왔어요 마침 그날 대학교 서류 제출일이어서 우체국에 등본 초본을 떼서 붙여야했거든요 읍사무소에 갔는데... 지갑을 놓구 온거있죠? 정말 울뻔했어요 날씨도 춥고 결국 40분을 걸어서 집까지 갔답니다 ㅠㅠ 운전학원차가 1시30쯤에 올것으로 생각해서 시간 없단생각에 점심도 못먹구 택시타고 읍사무소까지 갔네요 차가 얼마나 막히던지 보통 기본요금 나올거리를 4000원 넘게 나오구ㅠㅠ 정작 도착해서 읍사무소 연락해보니까 45분에 학원차타면 된다고 하네요 그시간이면 밥도 먹고 버스타구 갔어도 된시간이었는데 .. 결국 학원 다시 들어가서 2시부터 3시까지 운전연습했구요 ~ 오랫만에 중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중학교를갔어요 3년동안 찾지도 않았는데 근데 이게 왠일... 마침 그날 방학식이라고 선생님들이 다 퇴근하고 안계시더군요 날씨도 춥고 정말 서글픈 하루였습니다 서류제출하랴 운전연습하랴 이리 저리 뛰어다니느라 남자친구도 못만났구요 1월 24일로 했으면 좋겠어요 남자친구가 25일날 군대간답니다 ㅠㅠ 31일이라도 당첨되면 기쁜 마음으로 갈게요 꼭 당첨됬으면 좋겠어요 수능끝나도 14일날있는 대학교 논술이랑 면접때문에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fany831 2010-01-05 오후 6:38:00	어제,오늘 출근하느라 죽을지경입니다...도와주세요..ㅜ.ㅜ날짜는 아무때나 좋아효
pyungan00 2010-01-05 오후 5:48:00	눈물나는 오늘, 위로받고 싶습니다.
pjk7770 2010-01-05 오후 5:40:00	좋은 공연과 함께하고 싶네요..물론 좋은 사람과 같이요.
nnjeda 2010-01-05 오후 4:25:0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이제 막 취업전선에 뛰어든 26세의 직장인 남자 입니다. 건망증에 때문에 있었던 일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 두어 달 전쯤의 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응모도 할겸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는 두달정도 만난 예쁜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처음 소개 받는 날 회사일을 마치고 서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간 서로가 시간이 맞지않아 두번이나 약속이 취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날은 오전과 오후 내내 회사업무가 많지 않아서 여유있게 만날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퇴근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따라 왠일인지 사장님이 일장연설을 늘어 놓으시며 급하지 않은 몇가지 일들을 시키셨습니다. 저는 이제 막 회사에 들어온 신입사원 이였기 때문에 거절 하지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시키는 대로 하였지만 마음은 급하고 속은 타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미리 늦는 다고 연락은 해 놓았지만 그 당시에 지금의 여자친구에게 굉장히 미안할 따름이였구요. 결국은 약속시간에 한시간이나 늦고 만나기로한 지하철역 안으로 뛰어가기에 바빴습니다. 그리고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찍으려는 순간 머릿속이 백지가 되었습니다. 지갑에 교통카드가 있는데 회사에 두고 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때 정말이지 너무도 미안한 마음에 약속을 취소할까도 했지만 이번에 취소하면 두번 다시는 만나지 못 할것 같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여자친구에게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 할 뿐입니다~ 신정때 해돋이도 같이 보지 못했네요 ^^;; 제가 바라는 건 여자친구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을 따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벤트 신청합니다. 꼭 여자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관람희망날짜는 24일 31일 모두 괜찮습니다.
rndnjs1234 2010-01-05 오후 3:21:00	안녕하세요^-^ 저는이제막고3수험생활에 접어든 고등학생입니다 이러한 기회가 생겨 건망증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었나 생각해보니 아직은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계속 잊어버려서 약속장소에 늦었던 기억이 납니다ㅠㅠ 집 문이 잠궜나를 한 3번이상 왔다갔다 거리면서 확인하고, 티비 채널을 돌릴려고 리모콘을 찾는데 없어서 혼자 화내다가 포기하고 운동하러 나갔는데 시간을 보려고 핸드폰을 꺼냈는데 알고보니 그게 리모콘이었습니다ㅠㅠ 이렇게 사소한 건망증들이 그 당시에는 정말 짜증났는데,지금생각해보면 웃음이납니다^-^ 전 사실 이러한 공연을 볼 여유가 없는 그 유명한 대한민국 고3이지만 집안일에, 바깥일에 찌들려서 정작 자기 자신은 챙기면서 사시지 못하신 제가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이렇게 댓글을 남기면서 신청을 합니다! 항상 엄마를 괴롭히는 조금은? 못된딸이 오랜만에 효도해보고 싶습니다♥♥♥ 관람일자 : 24일 ,31일 아무날짜나 상관없습니다!
exitdy 2010-01-05 오후 2:43:00	얼마안됬지만..작년연말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고 일주일도 안되어 직장에서도 짤렸어요.. 지금은 백조이지만 조만간 더좋은직장 더 좋은 사람 만나고 올해는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행복에 질수 있는 첫발을 좋은 연극 보면서 웃으면서 내딛고 싶습니다. 구로가 바로 옆이거든요~~^^ 24일 31일 두 날짜다 괜찮습니다~ 저에게 행운을 주세요~
avia99 2010-01-05 오후 1:00:00	전 유난히 잘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수시로 부딪혀서 여기저기 얼룩덜룩 멍투성입니다. 횡단보도에서도, 버스를 타다가 넘어지고 내리다가 넘어지고... 유리문에 부딪히기도 수십번... 넘어지거나 부딪히면 아프기 이전에 창피하기 때문에 오뚜기처럼 벌떡 일어나 아무렇지도 않게 그 자리를 피하곤 합니다. 하지만 수백번 넘어져도 몸에 이상이 있질 않던 걸 다행으로 여기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방 문지방에 발을 부딪히고 말았어요. 새끼발가락이 퉁퉁 붓도록 세게 부딪혔지만.. 어느때와 같이 별일 아닐거라 여겼습니다. 며칠 계속 붓고 아팠지만 좀 지나면 나을거라.. 미련하게 일주일 정도를 참았어요. 결국 외출을 하려 하이힐을 신으려고 하는 순간 온몸에 전기가 오듯 찌릿한 통증으로 결국 병원에 갔어요.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새끼 발가락은 여러 조각으로 깨져 있던거죠. 한달간 깁스를 하고 다녀야 했고, 지금 저의 오른쪽 새끼발가락은 깨진 상태 그대로 붙어서 휘어진 모양이에요. 다친 그때 갔다면 이쁜 발가락이 되어 있을텐데... 저와 식구들은 발가락을 볼 때마다.. 어처구니 없어 웃곤 합니다. ㅎㅎㅎ 공연희망날짜는 24일 31일 모두 좋습니다. 매번 넘어지는 절 챙기기 바쁜 남자친구와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cini00 2010-01-05 오후 12:51:00	음;;; 저는 잘 걸려 넘어지는데요. 그래서 바닥에 뭔가 두질 않으려고 노력중이죠.. 근대... 어제 웬지 물이 마시고 싶어서 물병을 제 옆에 앉혀두고 마시다가 웬지 이거 곤란해. 라고 생각하구 까먹구 컴퓨터 있다가 일어나서 걸어가다가 뻥 차버려가지구 컴퓨터가 샤워를 하는 일이 =_=;;;; 부랴부랴 닦긴 했지만. 후훗..... 그래서 물병을 주전자로 바꿔왔어요. 주전자를 차지 않겠지 =_=;;; 24일 것으로 보고 싶습습니다. 구로면 가깝기도하구...
upscrom 2010-01-05 오전 11:42:00	2009년 12월 31일(목) 회사서 임시휴일 이게 웬떡인가 싶었습니다. 출장을 12월28(월)~30일 까지 지방 출장이 있던터라 마지막날 올라오는데 본사에서 전화가왔습니다. 종무식을 해야 하니 빠른복귀명령... 기쁜맘에 퇴근시간 30분전에 겨우 도착할수 있었고 무사히 종무식에 참여하고 퇴근하여 기쁜맘에 기나긴 연휴 무엇을 하며 보낼까 고민 하였습니다. 그렇게 집에 귀가후 부모님과 저녁을 먹고 여자친구와 짧은 전화통화후 (친구는 학원선생님이라 애들 방학후 더욱 바쁩니다.) 정말.. 아무생각없이 연휴계획을 짜던중 불연중 뭔가 허전함이 엄습해 오더군요... 오늘이 31일이지?.. 종무식을 했고.. 그럼 낼은 2010년 새해.. 해맞이를 하기엔 너무나 조건이 열악하고... 정말 아무생각없이 이렇게 고민을 하면서 밤12시00분 새해 타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티비앞에서 한손엔 전화기를.. 순간 친구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바빠죽겠는데 지금 뭐하냐구요... 그래서 새해소망도 빌어야 하고 너랑 함께하진 못해도 전화통화라도 해야 한다...고... 그랬더니 막 화를 내더군요.. 아직 하루남았다고.. 자기랑 약속한 일도 새까맣게 잊고선 혼자서 연휴계획고민하고,, 했던 제가 한심하더라구요 ㅎㅎㅎ 출장다녀와서 정신없이 회사 복귀후 종무식 얼렁뚱땅 참여하고 밀린 업무 한해넘기기 전에 마무리하고 정신없이 집에 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벌써 30대 초반의 깜박 깜박하는 이놈의 정신머리... ㅎㅎㅎ 이런것도 이벤트 사연감이 될지 모르겠네요 ^^ 암튼 이벤트 참여합니다. 공연희망 날짜는 24일 31일 아무때나 상관 없습니다. 2010년 ~ 경인년 화이팅입니다. ^^
jen001 2010-01-05 오전 11:35:00	안녕하세요^^ 쪼꼼 오래된 주부 입니다^^ 저의 건망증때문에 신랑이 고생이져.. 한번은 주말에 마트에 델꼬가서 짐꾼을 시키자는 마음가짐으로 같이 외출을 준비하고는 출발을 했는데 좀 가다보니 집문단속을 한 기억이 없는거예요.. 음.. 설마.. 잠궜겠지.. 설마..분명 잠궜을거야.. 를 반복 하면서 신랑도 잠궜을거라고 안심을 시켜 주더라구여..^^ 조금 더 가다가 가방을 뒤져서 집 열쇠를 찾는데 아무리 뒤져도 없는거져..^^;;; 잠시 차를 세우고 가방을 뒤집어서 샅샅이 찾았는데도 없는거예요.. 아예 집을 열어 두고 온게 확실해진 저희 부부는 어쩔수 없이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신랑이 차를 돌리는 사이 얼렁 집으로 뛰어 갔는데 ... 쩝.. 문에 열쇠가 끼워져 있더라구요..^^;;;;; 남 얘긴줄만 알았던 일을 이제 제가 하는 나이가 되어 가나 봅니다.. 저의 건망증 떄문에 고생하는 신랑에게 건망증 덕분에 연극도 볼수 있다고 자랑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_______________^
onrique 2010-01-05 오전 10:59:00	토익 스피킹 시험을 보려고 아침 일찍 일어났더니 시간이 여유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침밥도 든든히 먹고 잠깐 텔레비전 개그 프로그램까지 시청하고,, 삼십분 정도 여유를 두고 출발해서시험장에 도착했는데,, 평소 시험장의 모습과는 달리 너무 조용한거예요. 그래서 너무 일찍 도착했나 싶었는데 아뿔싸... 제가 한시간 늦게 도착했던거였어요.ㅠㅠ 시험시간이 10시 시작이었는데 분명 전날 확인까지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11시로 기억한거 있죠 그날 시험도 못보고 7만원의 돈을 날려버렸어요 ㅠㅠ 이휴 ~ 중요한 일은 10번 100번을 확인해야 안심이 되는것 같아요!! 공연관람희망일자 : 1월 31일
acemush 2010-01-05 오전 10:21:00	처음 면허를 따고 나서 불안해하시는 엄마가 주무실때 몰래 차를 몰아봤다가 주차를 하는 과정에 살짝 접촉 사고가 났는데 하필이면 그 차가 우리 집과 앙숙인 옆집 아주머니의 차라니;;;;; 하는 수 없이 제가 옆집 아주머니께 공손하게 사과를 드려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지만 아직도 그 일을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늘근도둑이야기 항상 호평을 받는 연극이라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꼭 한번 제게도 좋은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공연 희망 일자 : 아무날이나 상관없습니다^^
imanakin 2010-01-05 오전 10:12:00	건망증때문에 큰 실수를 한 경험은 없는것 같아요.. 하지만 <늘근도둑이야기>연극에대한 호평을 많이 들어온지라.. 이벤트 응모엔 별로 관심없는 저였지만 이렇게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올 봄에 결혼해서 아내가 임신 6개월째에 접어들었어요. 아기를 갖고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싶네요. 그러고 보니 임신 축하 선물도 해주지 못한것 같아요. 모두들 눈 내리는 겨울 차조심 길조심하세요.. 조용히 내려 소복히 쌓여가는 눈처럼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이 쌓여가길 바랍니다. 2010 화이팅~!!!
dbwls6059 2010-01-05 오전 9:53:00	대학생때 일입니다. 학교가 좀 구석진곳에 있어 스쿨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그날도 평소와 다르지않게 스쿨버스를 타고 가까운 지하철에 내려 가방을 찾는데 아뿔사 가방이 없이 책을 담은 파일가방만 손에 있어 다급히 학교에 가서 가방을 찾는데 아무리 버스를 뒤져도 가방은 없어 잃어버렸구나하는 생각에 친구에게 천원을 빌려 가기로 하고 집에가는데 핸드폰, 지갑 화장품이 가방에 모두 있어 오도가도못하고 집에만 가고있는데 마을버스탈돈이없어 걸어갈생각에 지하철에서 나오니 장대비가 내리지않겠습니까. 그때 수신자 부담 전화로 엄마에게 전화를거는데 수신사부담전화를 받아본적없는 엄마와 한참 씨름하다가 드디어 통화를 할수있는데 시골에 볼일을 보러 가시다가 내번호로 엄마에게 전화가 걸려와 받으니 왠 남자가 가방을잃어버린것같다며 찾아가라고 엄마에게 전화가와 서울로 오는길에 학교에 들러 경비실에 맡겨진 내 가방을 찾고 오는길에 나와 연락할길이 없어 엄마는 내가 잘못된줄알고 큰 걱정을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나와 통화를 하면서 어찌나 노발대발 하시던지 통화를 끝내고 할수없이 나는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20분거리를 장대비를 맞으며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집열쇠도없어 계단밑에서 덜덜떨고 엄마를 기다렸고 몇십분 후에 엄마가 돌아오고 그날 가방하나땜에 정말 생고생생고생 이런 생고생이없었습니다. 다음부터 가방하나는 눈을씻고 잘 챙깁답니다.~ 참.다행히 가방안에 돈과 핸드폰은 그대로 있었어요~^^ 희방관람일시 : 2010년 1월 24일(일) 17:00 희망하는데 자리가 안된다면 31일도 괜찮습니다. 그날 마음고생한 엄마와 저를 위해 선물하고싶습니다!!!^^
lkw0114 2010-01-05 오전 9:49:00	저는 작년 여친과 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어린시절 머리가 영특하지는 않았지만 수학.. 즉 셈 하나는 남들보다 잘한다고 생각하던 저에게 일어난 실수담입니다. 자취하는 여친을 위해 계란한판과 여러가지 식재료를 사고 어깨에 잔뜩 힘을 주고, 여친에게 이런남친은 나밖에 없다는 듯 자신있게 이야기를 했죠.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어! 어떻게 계란한판이 4600원이야!!! -_-^' '한개당 500원 정도 하는군...' 이때였습니다. '한개에 500원?' 엥?? 아차싶었씁니다. 한개가 500원이면 한판이면 15,000원.... 여친은 저의 실수를 아주 잼있다는듯이 웃었고... 배를잡고 쓰러지더군요... 그후 몇일뒤 적금을 이야기하다.. 또 다시... 한달에 20만원씩 1년이면... 음.. 200만원이 되는군... 하다가. 여친이 또다시 엥?? 또다시 웃기 시작하는거죠... -_-;;; 아무것도 아닌데 여친은 머가 그렇게 재밌는지.. 킬킬대면서 웃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경험 있나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말한 것에 당황스러웠던적. 희망관람일지 : 1월 31일 3시 (아무날이나 상관없습니다. ^^)
shinbem 2010-01-05 오전 8:28:00	습관적인 실수담을 한번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다들 한번쯤은 경험 하셨을 텐데요..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늘..휴지를 깜빡깜빡한답니다. 실컷 휴지를 사놓고..코트안에 넣어놨다가..코트를 차에 벗어놓고 화장실을 가거나.. 아니면.. 자판기에서 휴지를 뽑고..막상 사놓고 안 가져가놓고선 화장실을 가고.. 작년 여름에는..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에서 잠시 쉴겸 & 대사를 치를겸 화장실을 갔습니다. 이번엔 실수를 안 하리라 다짐했것만.. 막상 대사를 치른 후 휴지를 찾는데 없는 겁니다. 아..또 실수를 저질렀구나..난 어쩔 수 없구나 하면서 조용히 옆칸에 구제를 요청했습니다.. 민망한 구원의 휴지 4칸으로 겨우겨우 마무리를 하고 나오는데...아니 왠걸.. 품 안에서 휴지가...빵빵하게 차있는 새 휴지가 툭하니 떨어지는 것이였습니다. 생각해보니..이번엔 실수를 안할꺼라면서..휴지를 사놓고 품속에 넣어놨던거죠.. 아침부터 이런 더러운 이야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양말..팬티...너무 아깝자나요..휴지..잊지맙시다~!!! 희망관람일시 : 2010년 1월 24일(일) 17:00...또는 31일 ㅋ (12월달에 저의 모든 재산을..여자친구에게 쏟아 부었습니다..문화생활할 여력이 없네요...ㅠ 도와주세요...흙....여기서 구제 안해주시면..KBS개콘 게시판-남보원 코너에 가서 하소연하는 수밖에 없어요......남성들이여~!!일어나라~~~~~~~~~~~~~~~~~~~!!)
wablim 2010-01-05 오전 8:26:00	꼭 보고 싶어요~ 연극보는 거 넘 좋아하는데 늘근도둑이야기는 아직 못 봤네요~~ ^^ 북코아에서 항상 좋은 책 싸게 구매하고 또 아끼는 책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넘 좋았는데 이렇게 좋은 이벤트까지 해주시네요~~~~ ^^
nancy502 2010-01-05 오전 4:46:00	안녕하세요~ 저는 잠실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중학생때 실수담을 이야기 하려고 해요. 중2, 학원에 막 다니기 시작한 저는 토요일날 보충수업을 가게 되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오는날 보충수업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배가 고팠던 저는 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뭐먹고싶은거 잇어?" 라고 물어봤고, 동생은"자장라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컵라면 (자장라면)과 제가 먹고싶은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막 집으로 갔죠. 그런데 저희집 앞에 불량스러운 학생들이 막 있는 거에요! 저희집 구조상 2층부터 시작하고 1층이 주차장인데, 그곳을 불량스러운 학생들이 아지트로 삼고 막 그랬던 때 거든요.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아.. ㅜㅜ 요즘 돈 막 뺏고 그런다는데..나한테 그러면 어떻하지....ㅜㅜ 이런거 들고있어서 없다고도 뻥 못치는데..'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사람들이 저를 딱 보는 겁니다! 문득 몇일전 동생이 했던 말이 생각났죠. "언니 언니, 내 친구두 일진 만났잖아~ 걔들이 '야 돈좀있냐? 나좀 빌려줘라' 라구 해서 내 친구가 '어떻게 갚으실건데요?' 이랫더니 그냥갔데! 내친구 짱이지~" 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전 '아, 나도 그러면 어떻게 갚으실건데요? 해야겟다 ' 라고 생각하며 머릿속으로 '어떻게 갚으실건데요?'를 연습하면서 걸어갔습니다. 뜨억!! 그런데 정말 저한테 다가오는 거에요! 그래서 전 어떻게갚으실건데요 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걸어갔습니다. 그 불량스러운 사람들이 저한테 뭐라고 뭐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전 당당하게 우산을 치켜들고 딱 째려보면서 "어떻게 갚으실건데요?" 라고 말 했습니다. 그러자 그 불량스러운 아이들이 막 웃으며.... "애 뭐래니, 너 자장라면 떨어졌다고" .......... 띠로리.. 이게 왠일입니까 ㅜ_ㅜ 그 불량스러운 아이들에 놀란 저는 자장라면이 떨어진 줄도 모르고..ㅜ_ㅜ 다시 뒤로가 자장라면들고 집으로 엄청 뛰어갔습니다 ㅜ_ㅜ 아 이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손발이 오그라들어요..ㅜㅜ;; 공연희망일:1월31일 3시
joylangge 2010-01-05 오전 12:11:00	저는 용산-동인천 직통열차를 타고 생활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부개역이라는 곳인데 앞 역인 송내역에만 직통열차가 서기 때문에 전 송내에서 내려서 부개로 가곤 하죠. 2005년쯤으로 기억하는데, 동아리활동하고 엄청 피곤한 상태로 귀가했던 것 같습니다. 그날도 직통열차에 앉아서(출발지부터 타기 때문에 거의 앉아서 자고감) 편히 자고 가는데 잠결에 부천(송내역 전역)역이라는 방송이 들리더군요. 이제 다왔다 싶어서 살짝 눈감았는데 눈 떠보니 지나쳐서 부평역이더군요. ㅠ.ㅠ 완즌 피곤한 상태여서 저는 다시 플랫폼 반대로 가서 일반행을 타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잠결에 다시 직통을 또 탔습니다. 다시 송내역. 집을 코앞에 두고 오고 간 기억이 나네요. 2004년1월인가에는 신도림역에서 산지 며칠 밖에 안된 델 노트북을 선반에 올려놓고 있다가 아는 후배 만나서 웃으며 인사하고 같이 내렸다가, 대화 마치고 보니 손이 허전~ 미친 듯이 뛰어나가서 택시잡아타고 동대문 역까지 쫓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전철과의 레이싱... -.-ㅋ
zbvlxm632 2010-01-04 오후 10:49:00	전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인데요ㅎ 약속이 있어서 지하철을 탔는데 깜박하고 조는바람에 하나 늦게 내린거에요ㅋㅋ..그래서 황급히 내려서 다시 돌아탔는데... 알고보니 돌아탄게아니라 갔던데로 또 다서 예정보다 더 가버린거 있죠?ㅋㅋㅋ 그래서 너무 당황했던 적이 있어요. 간신히 목적지에 내려서 이제 교통카드는 찍는다는게 손이 미끌어져서 표 찍는곳 너머로 넘어가버린거예요..진짜 그때는 그전보다 더 당황했습니다..ㅠㅠ그때 아는사람도 없고 만나는 사람도 없어서 누구한테 주어달라고 말도 못하고.. 엄청 서서됬어요..소심해서 버튼누르고 "아저씨~ 저 건너편에 표 떨어트려서 못나가요~" 라는 말도 못하겠고..그렇게 서성거리면서 초조해하고 있는데 다행이도 지나가던 어떤 남자분께서 저한테 그 표를 건네주셨습니다.ㅠㅠ 그래서 덕분에 나올 수 있었던 일이 기억나요. 진짜 어처구니없는 실수였죠ㅋㅋㅋ 여러분은 지하철에서 카드 찍을 때 카드 꼭 잡고 찍으시길 바래요ㅎㅎㅎ 공연관람 희망날짜 : 24,31 둘다 상관없어요ㅎ
jse1117 2010-01-04 오후 10:29:00	전 날 춥고 피곤해서 급히 차에서 내렸는 새해부터 차에 차키를 꽂고 내렸습니다.ㅠㅠ 아침에 차 문을 열려고 했는데 이런... 차키가 차에 꽂혀 있더군요.. 어찌나 황당하고,,, 누구한테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결국 제가 하는 방법인 긴 자로 차 문을 땄습니다. 작년에도 몇 번 그런적이 있었는데 새해부터 이러니,, 잼있는 연극 보면서 이 기분을 싹 날려버리고 싶습니다. 저에게 새해 늘근도둑 이야기 보면서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뽑아주세요~ 잼있게 관람하고 홍보도 많이 하겠습니다. ^^
kulguy81 2010-01-04 오후 10:14:00	오늘 눈이 많이 왔잖아요.. ㅠㅠ 정말 지하철이 지옥철로 바뀌고.. 사람들은 자꾸 밀고.. 또 밀리고.. 고생 꽤 했는데.. 업친데 겹쳐서.. ㅠㅠ 사당역에서 너무 미는 바람에.. 구두 한 짝이 벗겨진 것이었어요.. 이때 부터 구두 한 짝을 찾기 위해서 사투를 벌였지만.. 나이아가라 폭폭처럼 뒤에서 부터 밀려오는 사람들의 힘에 의해서 ㅠㅠ 구두를 입수하지 못하고.. 지하철 안에 탑승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출근해서 구두 하나밖에 안 신은 거지차림으로 -_- 많이 쪽팔렸네요.. 거기에 상사한테 지각했다는 잔소리 듣고.. 정말 꼬인 하루 였네요. ㅠㅠ 슬퍼요. 늘근도둑 이야기 를 관람하고 우울한 기분 좀 풀고 싶어요. 공연관람 희망일자 : 1월31일 우선 (1월24일 도 ok~)
cperfume 2010-01-04 오후 9:52:00	여자들은 아이를 낳고나면 급속도로 건망증이 심해집니다. 저도 예외없이 그렇더군요... 아이를 낳아서라기 보다 낳고나서 키우는일이 너무 힘들고 정신없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어느날은 휴대전화를 찾는데 없더라구요. 제 전화기를 호시탐탐 노리는 제 딸을 의심하며 닥달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제 윗옷속에 고이 들어있더라구요. 괜히 죄없는 아이를 혼냈어요 ㅜ.ㅜ 부끄럽지만 몇번 그런일이 있었네요... 제 건망증이 아이에게 억울한 일을 만들지 않도록 좀더 신경써야 겠어요... ㅎㅎ 새해부턴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공연관람 희망일자 : 1월 24일 / 31일
daebora 2010-01-04 오후 8:55:00	의정부버스터미널에서 11살 먹은 아들을 철원동송으로 오후 6시 버스를 태우려고 하는데 아들이 라면이 먹고 싶다기에 라면을 먹으라 해놓고 버스에 신경은 집중하고 있었다. 라면을 먹고 있는중에 버스가 들어왔고 먹는 도중에 급히 버스를 홀로 태워보냈다.급하게 서두르다가 아들 핸드폰은 내손에 있었다.잠시후군인아저씨 핸드폰을 빌려 내게 아들이 전화를 걸어왔다. 그리고 두시간후 군인아저씨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와수리가 종점인데 아이가 잠들었으니 어디서 깨워주어야하느냐고 묻는것이었다.버슬,ㄹ 잘못태웠고 밤이었고 난감했다.다행히 친절한 군인아저씨는 남편이 올때까지 아이와 함께 있어주겠노라고 했다.하마터면 삼팔선 근처에서 아이를 미아로 만들뻔 했다..일어버릴뻔한 아들과 함께 구경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celt0103 2010-01-04 오후 6:58:00	친구가 1월 26일에 입대 하는데 입대하기전에 친구와 꼭 좋은 추억 만들고 싶습니다. 제 친구는 어렸을적 어머니가 전신마비 되시고 아버지는 초등학교 2학년때 하늘나라로 가버리셧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때 mbc 러브하우스 에도 출연한적있습니다. 그만큼 형편이 어려웠죠... 그래서 고1때부터 페스트 푸드점에서 알바를 하고 .. 어머니로 부터의 용돈은 생각조차 할 수없는 형편이었습니다. 페스트 푸드점에서 약 3년간 일하면서 프렌차이즈를 공부해서 나중에 매장하나 차리는것이 꿈이기에 대학에 진학해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90만원도 안되는 월급으로 학비를 충당하면 누워계신 어머니와 할머니의 생계유지가 안될 집안 형편이라 대학진학도 포기하고 일만죽어라 하다가 입대하게되는 제친구에게 좋은추억하나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제가 제친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수 있도록 꼭 도와주셧으면 합니다....
ddibar747 2010-01-04 오후 6:56:00	누구나 다 그런 경험 있잖아요..... 통화하고 있으면서도.. 핸드폰이 없어졌다고... 통화보다는 핸드폰 찾으러 온 집안을 뒤지다... 친구의 한마디에 정신을 차리곤 하고...ㅋㅋ 늦게 일어나서 학교 가려는 길에 이미 엘레베이터를 나와 버스를 타러 가는 순간..! 교재와.. 여성의 필수품인 화장품 등.. 그 중요한 가방을 놓고 오거나....ㅋㅋ 이런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작은 실수들로 인해서 조금씩 조금씩 일이 꼬이는거 같아요 그날 하루가...ㅋㅋ 이 공연ㅋ 옛날부터 너무너무 보고싶었는데ㅋ 바쁘,게 살다보니...ㅋ 이런 무료이벤트가 있다니ㅋ 정말 꼭 꼭 보러 가고 싶네요ㅜㅜ 저에게 기회를 주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작은 이벤트로 인해 올해 초 큰 기쁨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ㅋㅋ 공연관람희망일자 : 1월 24일 * 만약 당첨이 된다면..ㅋ장소는 제 마음대로 갈 수 있는건가요 ^^? 너무.. 앞서 나갔나요..?ㅋ
lshejs04 2010-01-04 오후 5:57:00	얼마전에 있던 일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약간의 건망증이 있으신데요~ 어머니와 장을 보기 위해서 차를 대기시켜 놓고 있던 저는 어머니가 오시자 얼릉 시동을 걸기 위해서 차 키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차 키가 없는 겁니다. 완전 당황한 저는 차키를 찾아서 집안 곳곳을 뒤졌고(이미 시동을 걸어놓은 상태여서 차 키가 꼭 있어야 문을 열수 있었거든요) 어머니는 어디다 놨는데 못찾냐며 저에게 약간의 면박을 주셨습니다. 그 순간 저는 아까 어머니께 분명히 키를 드리고 그걸 어머니가 주머니에 넣은 걸 기억해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엄마 아까 키 드려서 주머니에 넣지 않았어요? 찾아보세요" 하니까 어머니는 "니가 언제 키를 줬냐?" 하시면서 주머니를 뒤지셨는데,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어머니 주머니에서 차 키가 발견된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민망하셨는지 "아들, 빨리 운전해서 가자" 라고 하셨고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서 추억에 많이 남습니다. 만일 이벤트 당첨이 된다면 어머니와 함께 연극을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연관람희망일자 : 1월 31일
jk325636 2010-01-04 오후 5:56:00	뜻있는 시간이 될거 같네요.이벤트에 초대받고 싶습니다^^
kjy8115 2010-01-04 오후 5:31:00	작년에 제가 유럽여행을 다녀왓습니다.이탈리아에서 잇던 일입니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면 로마를 기점으로 품페이 아씨씨등을 돌앗습니다. 이탈리아 일정이 끝나면 프랑스 파리로 돌아가는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마지막전날..게스트하우스에서 마지막으로 떠나는 친구들이 있어 잠시만났지만 정이들어 마지막 파티를 해주었습니다. 저희는 먹고 마시고 신나게 놀다가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은 아씨씨를 가는 일정이엇는데 ... 역에 도착하니 왠일.....지갑과 유레일패스를 숙소에 두고 온것이엇던것이엇습니다. 시간은 다됫고 정말 미친듯이 달려 겨우 챙겨 기차를 탓는데......왠걸...지갑을 두고 온겁니다....ㅜㅜ 일행이 있어 어찌어찌 즐거운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티켓을 사려 햇는데...돈이 부족해서 사지 못하고 그냥 밤 늦은 시각에 돌아오게 되엇습니다. 다음날 일찍 나가면 잇을꺼야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새벽일찍 나갓는데.....왠걸...티켓이 모두 매진....그 기간이 유럽 바캉스기간이엇던겁니다...우리는 할수없이 밀라노로 가는것을 탓는데...여기도 마찬가지 모든 경로의 티겟이 없엇습니다..유레일패스는 하루남은 상황...티켓은 이틀후에나 빈좌석이 잇고....정말...당황하여 왓다리갓다리하며 헤메다. 또 한번 사건이 터졋습니다. 카드를 넣어놧던 지갑을 잃어버렷습니다.ㅜㅜ 집에 급히 전화해 꼭두새벽에 정지신청을 부탁하고 욕도 엄청먹고..ㅜㅜ 당황하여 우왕좌왕하는 우리가 안됫는지 매표소 직원분이 일정을 파악해주셔서 스위스 제노바로 가서 일박을 하고 프랑스로 들어가는 일정을 잡아주어 겨울 파리 숙소로 돌아가게되엇습니다. 저의 안일한 생각과 덤벙됨이 이틀의 시간과 저의 온~체력과 정신을 소비하게햇습니다... 그땐 말도 안통하는 그곳에서 어찌나 무섭던지...지금생각하면 즐거운 추억이지만..정말 두려웟던 순간이엇습니다...ㅋㅋ 관람일시 : 2010년 1월 24일(일) 17:00 / 2010년 1월 31일(일) 17:00
ldavid2 2010-01-04 오후 4:09:00	흠~늘근 도둑 이야기. 예전에 한번 봤던 적이 있었어요. 그 때는 명계남 아저씨와, 박철민 아저씨께서 더 늘근 도둑과 덜 늘근 도둑이었는데... 지금도 박철민 아저씨는 도둑질을 하고 계시는군요! ^^ 새롭게 연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그 친구도 저도, 연극 보는 거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 '도둑님'들이 제 연애의 가교 역할을 해주었으면 해요~! 항상 저렴하게 북코아에서 책을 잘 찾아 보고 있는데, 연극 티켓도 찾아 줄런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