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코아 앵프라맹스에서는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증산동 주변에 사는 지역주민 22명과 함께전시회를 엽니다.
헌책방카페인 북코아 앵프라맹스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전시회를 기획하고 공지를 내자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이 참여 신청을 하였고
아래에 보시는 바와 같이 멋진 작품들을 준비하였습니다.^^

북코아 헌책방 앵프라맹스가 2013년 5월 즈음에 헌책방을 준비할 때
증산동은 재개발로 수년간 방치돼다시피 하여 건물들이 노후화돼 있고 상권도 많이 죽어 있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마땅히 갈 만한 곳도 쉴 만한 곳도 없었기에 헌책방 카페가 생기고 문화적인 활동을 하자
주민분들이 좋아하고 이 공간을 사랑하였습니다.

북코아 앵프라맹스는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이 아니라 커피와 예술, 아트상품, 교육, 강좌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문화공간을 지향하고자 북콘서트, 작가와의만남 등을 추진하였고 올 해 5월에는
<불광천에 꽃이 피다>라는 주민참여 전시를 기획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좋은 취지의 전시에 김덕기, 김동성, 김은기, 정현우, 석영희 작가님들이 찬조출품을 해 주셨고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전시를 가집니다.
5월 10일 토요일에는 참여주민들이 직접 만든 아트상품과 지역주민분들이 내놓은 중고물품 등을 판매하는
<시끌벅적, 뭐야뭐야 벼룩시장>도 열립니다.
불광천을 중심으로 한 문화벨트가 형성되는 것도 꿈만은 아니겠죠?^^

주최: 북코아 앵프라맹스
전시기획: 구자천 큐레이터
문의) 070-8201-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