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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hu1 2007-02-16 오전 9:02:00	"혼타 켄" 제 노란손수건은 혼다 켄입니다 직접 뵌적은 없지만 그의 저서를 통해서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상속에서 수많은 분들의 좋은 말씀또한 귀하고 귀한 약이되지만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들었던 시기에 혼다켄의 저서를 읽으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더욱더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라 는 글귀가 떠오르네요 ^^지치고 힘들때 속시원히 누군가에게 털어놓기도 힘들때 저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합니다 다들알고 계시듯이 책은 최고의 스승이죠 ^^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고 책많이 읽으세요 화이팅입니다 ~ 관리자님도 즐겁게 화이팅하세요^^
iieunju 2007-02-15 오후 8:11:00	노란 손수건이라...... 지금의 나의 노란 손수건은 정확히 1년전 나와 남은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제 남편입죠 ^^* 대학교 1학년 향우회 자리에서 처음 만나고~ 그 후에 제가 쳐놓은 친구라는 그물안에서 포기하지 않고 저를 쳐다봐준 그 사람^^ 10년이 지나 어느새 제가 성숙해 있을 때, 예전처럼 저에게 노란 손수건을 주렁주렁 매달고 저에게 손을 흔들어주었죠~!! 기다림의 시간만큼 오래동안 달려있던 그의 사랑만큼 앞으로 저도 하나씩 하나씩 노란 손수건을 달아주렵니다. 오랜만에 노란 손수건 이야기로 또한번 감동을 받네요, 감사합니다.^^*
heraldk 2007-02-14 오후 2:34:00	나의 사랑하는 두 딸 입니다. 큰딸은 자기보가 아빠 엄마를 먼저 생각하는 아이입니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데 말이죠
catbouquet 2007-02-13 오후 8:25:00	제 노란 손수건은 제 남자친구 입니다. 방금 전에도 화내고 짜증내고 험한 말을 했는데요... 내가 욕하는거, 썽질 드러분거, 길에서 땡깡 놓는거, 사람들 많은데서 소리 지른거, 우울증세, 히스테리, 꼬질꼬질 꾸지리한 모습, 속 좁은 내 마음, 하루에도 12번도 더 바뀌는 내 감정날씨 등 내 모든 최악의 모습들까지 다 받아주고 앉아주고 완벽하게 수용해 주는 사람입니다.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 나의 최악의 모습들까지 있는 그대로 다 받아들여 지는 경험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평생 오래도록 소중하게 남을 것 같습니다. 서평 당첨되면, 책은 남자친구한테 선물해야 겠습니다...미안해..그리고 너무고마워..라고!
tjsl93 2007-02-13 오후 4:59:00	제 노란손수건은 얼마전 헤어진 첫사랑입니다. 역시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걸까요? 마음 아팠지만 떠나보내야만 했어요. 아직도 가슴한켠이 아리답니다..
yeen2002 2007-02-13 오후 3:26:00	학교에 마음을 못붙잡고 방황하고 있던 나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감싸주신 고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 실망도 많이 시켜드렸지만 기대를 버리지 않으셨던 선생님은 제 마음속에 노란손수건을 단 나무 한그루의 훈훈함을 전해주셨습니다.
khy6938 2007-02-13 오후 1:48:00	노란손수건은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제가 세상을 살기 힘들다고 느낄떄, 저보다 마음이 더 아프셨던 분이었고, 지금 이순간에도 본인들보다 못난 저를 위해서 항상 기도해주시고 계십니다. 아직 철이들지않아 항상 속썪이는 것만 생각해도 죄송한데, 이런 저를 항상 사랑으로 이끌어주십니다. 제가 이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주시는 그분들이 저의 노란손수건입니다.
rhfrkq 2007-02-13 오전 11:34:00	저의 노란손수건은 복음이죠^^ 최근들어 연애들의 자살소식을 접하면서 인생의 답을 주지못해 안타까움을 많이 느낍니다... 복음의 주역으로서 모든사람들이 고통과 어려움속에서 헤매이지 말고 복음의 축복속에 들어오길 바랄뿐 입니다...
reamona 2007-02-13 오전 11:10:00	저의 노란손수건은 아버지 입니다. 물론 식구들도 힘이 되지만 아버지를 그토록 싫어하면서도 아버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너무도 많아서 나에게 간접적인 힘을 실어주시고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셨던 그 모습이 있습니다. 그분이 저의 노란손수건 입니다.
vkdnj17 2007-02-13 오전 1:39:00	저의 노란손수건은 , 부모님이세요, 많이 속 썩이고 부모님이 원하는 학교에 못 갔어도 끝까지 절 믿고 여러가지를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만약,안좋은 학교에 갔다고 절 포기 하셨다면.. 아무래도 삐뚤어지고, 금방 포기하는 사람이 되버려겠죠.. 올해 대학 입학한 저때문에.. 집안사정도 안좋은데 끝까지.. 이끌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제게 힘이 되어주시는 부모님이 저희 노란손수건이랍니다.
dg20227 2007-02-12 오후 8:55:00	여러분들의 노란손수건은 누구인가요? 참 어려운 질문이에요.. 저의 노란 손수건은 가족이에요.. 힘들때 의지되고.... 사소한일로 다투고 또 화해하고.... 힘들 일하고 집에돌아와서 투정도 맘껏 부릴 수 있고.. 가끔 내 기분이 안좋아서 화도 내고... 그럴수 있는 세상에서 유일한 가족.... 가족이 제인생의 노란손수건입니다.
wlsth 2007-02-12 오후 8:18:00	저의 노란 손수건은 아버지입니다. 20년간 오해와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좋지않은 관계를 유지하고있었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니, 아버지의 한없이 작은 어깨가 이제야 눈에 들어오네요. 요즘엔 안좋았던 관계를 개선하고자 나름 노력하고있습니다^^ 아버지, 너무 죄송하구요.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
skathgus 2007-02-12 오후 12:25:00	저의 노란 손수건은 저의 가장 소중한 친구 입니다. 차마 가족에게도 말 할 수 없었던 고민을 성의껏 들어주고 기쁜일이든 슬픈 일이든 항상 자신의 일처럼 여겨주는 소중한 친구죠.^^ 지금까지 만났던 어떤 친구 보다도 마음이 잘 통하고.. 확고한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자랑스럽습니다. 흐지부지 휩쓸 리는 일 없이 자신만의 주관이 또렷한 모습이 멋있고 보는 이로써 참 많은 것을 깨닫게 해요. 가끔 좋은 말로 용기도 주고요..^^ 힘든 처지를 말하기 전에 먼저 감싸주는 친구입니다. 가족보다 소중할 순 없지만 가족만큼 소중한 사람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그 친구가 생각납니다.^^
lizleo 2007-02-12 오전 10:00:00	저의 인생의 노란손수건은 전 남자친구 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독해질수 있는지 보여준 사람이니까요. 아무래도 노란 손수건 하면 풋풋한 사랑이 떠오르지만 저는 저의 인생을 바꿔준 좀더 인생을 독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해준 사람이며 제 인생을 180도 변하게 만들어준 그사람에게 고마움을 나타내고 싶습니다.
nana5852 2007-02-12 오전 9:34:00	이젠 내곁에 없는 아버지 왜?? 왜 돌아가시고나서야 효녀가 되는걸까요? 곁에 계실때 더 잘해드리지 못한걸 가슴치며 후회한들... ... 노란손수건으로 눈물 닦아봅니다. ㅠ,ㅠ
binine00 2007-02-12 오전 8:42:00	전 아버지 같아요~ 어릴적부터 저에게 꾸준히 사랑을 보여주셨지만 아버지만의 특유함으로 웃음도 많이 선사해 주셨지만 가끔씩 겪는 가정의 불화로 그런 아버지를 멀리하고 싫어하는 표현을 참 많이도 했네요. 얼마전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뇌를 다치셨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지만 한참 정신을 잃으셨을땐 다른 형제들에겐 아무런 표현을 안 하시면서 엄마와 제게만 그 서운함을 이상한 표현으로 하시더군요. 이제는 사고로 자신이 뭐든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시지만 그래도 자식들에겐 항상 뭔가를 해주지 못해 가슴아파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자꾸 가슴을 저미게 하네요~
adgg 2007-02-12 오전 2:55:00	저에게 있어서 노란 손수건은 ""어머니'""입니다......... 결혼 한 뒤부터 고생만 해오시며..... 저희 집안을 일으켜 세우신 자랑스러운 저의 어머니입니다. 철없는 저의 형제의 응석을 너그러우신 이해심으로 받아주시고.... 자신의 힘듦을 자식들에게 보이지않으시며.... 혼자 삭히 시며.... 그렇게 20년을 살아오신 어머니.... 저에게 어머니는 정신적 지주이자.... 저의 살아가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어머니의 은혜를 얼마나 갚을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할겁니다..... 그 은혜의 100분의 1이라도 갚기위해서.....
misswine 2007-02-11 오후 8:52:00	엄마. 오늘 냉장고 앞에 노란색 포스트잇이라도 붙여야 겠어요.
haru4067 2007-02-11 오후 8:24:00	저에게 노란 손수건은 첫사랑이것 같아요...저에게는 항상 조언자 역할을 해 주던 사람...참인연이 깊었던 사람..오해로 인해 헤어졌지만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사람.... 저에게는 첫사랑이자 훌륭한 조언자 였던것 같아요...항상 오빠처럼 챙겨주고 직장에서 힘든 고민을 들어주고 같이 욕하면서도 나중에는 제 잘못을 알려주는 사람...정말 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어디에서가 열심히 일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살고 있겠죠... 만약 다시 만나게 된다면 정말 마지막 충고가 너무 고마웠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math169 2007-02-11 오후 7:08:00	저에게 있어서 '노란 손수건'이요... 바로 저희 부모님이시죠. 제가 어떤 나쁜 짓을 하든 응석을 부리든 항상 꾸중과 다독임으로 받아주시는 저희 부모님... 이제 고2가 되는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엄마아빠...하면 그립고 따뜻하고 눈물이 나고... 부모님 없이 어떻게 살까요? "어떤 것이든 엄마아빠는 항상 네 결정을 믿어, 왜냐하면 넌 내 딸이니까" 말하지 않아도 눈빛에 다 보이는 부모님의 마음... 그러나 제가 어떻게 그 크고 넓은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요... 제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게 된다면 꼭 저희 부모님같은 '노란 손수건'이 되고 싶어요. 아니 될 거에요.
rangs85 2007-02-11 오후 4:06:00	대학교 2학년 때 느즈막히 했던 ..첫사랑이었던 그 아이. 그 아이가 저의 노란 손수건이예요. 그 아인 정말 순수하고 다정다감해서 가끔은 동생 같기도 하고, 여유롭고 노련한 모습은 남자로 보이기도 하고 그랬어요. 남자보다 더 강하게 생활해왔고, 남한테 의지하기 싫어하고 무척이나 딱딱한 성격이었던 저였는데, 그 아이와 붙어다니면서 그리고 좋아하게 되면서 제 성격도 조금씩 변한 것 같아요. 한결 부드럽고 따뜻해졌죠. 주변에 친구들도 많이 생긴 것 같구요. 그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저에게도 물들었던것 같아요. 이제는 학교를 졸업하게 되었고, 고백 한번 못하고, 짝사랑으로 끝났지만.. 그래도 그 아인 저의 노란 손수건 인것 같아요. 나중에 휴가 나오면 "노란 손수건"을 선물해주고 싶네요.
glgltnwl 2007-02-11 오후 12:59:00	저에게도 노란 손수건의 존재는 있습니다. 어두 컴컴한 암흙속에 갖혀 있어서 내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한채 머뭇거리고 있을 때 저에게 노란손수건이 다가 왔습니다. 한 선생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들이 너무 고마워서 저는 제 삶의 목표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제게 소중한 목표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 항상 선생님을 떠올리면서 지금도 전 힘을 내서 달려나가려 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나의 확실된 미래와 꿈을 잡으려구요. 항상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면서 현실을 도피하려만 했던 나의 생각과 마음가짐이 저 자신을 너무 부끄럽게 만듭니다. 이제는 늦은 만큼 더 열심히 뛰어 다녀야 겠어요^^ 힘들어도 저에게 힘을 주신 한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힘겹게 한걸음 내 딪여 봅니다...
losttimes 2007-02-11 오후 12:19:00	저의 노란 손수건은 어머니 입니다. 대학 졸업 후 시험 공부한다며 취업을 미뤘던 저에게 3년째 도시락을 싸 주시면 응원을 보내주시는 어머니.. 원래 20대에는 배움의 시기라며 언제나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 주시던 어머니.. 네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힘든 짐을 함께 짊어지시는 어머니..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ahnjh88 2007-02-11 오전 10:50:00	제 노란 손수건은 지난 7년간 사랑해온 한 여자입니다. 제가 힘들때마다 힘내라며 웃어주는 그녀가 제게는 너무 소중합니다.
gelgeli79 2007-02-10 오후 1:05:00	제 노란 손수건은 지금 제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아기입니다. 제 안에서 제가 느끼는걸 함께 느끼고, 함께 호흡하고.. 신비스럽기 그지 없네요. 그 조그만 것이 또 어느새 이만큼 자라 꼬물꼬물 움직이고, 발로 뻥뻥 차고.. 남편도 저도 신기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우리들 모두 당연하지만, 잊고 지냈던 사실.. 스스로는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였다는걸.. 아이가 자라는걸 보고 느끼네요. 지금은 제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렸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 웃으며 만나기를..
kiwi1018 2007-02-10 오전 10:05:00	저의 노란 손수건은 가족입니다. 사실 많이 다투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장 따뜻하게 언제나 저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restep81 2007-02-09 오후 11:07:00	^^ 간만에 와서는 응모하기..ㅋㅋ 음..저의 노란손수건은....대학교때 다시만난...유치원 동창인 제 친구 입니다. 자라는 동안은 서로 몰랐지만..우연히 서로의 유치원적 사진속에 항상 옆에 있었던 것을 알게된 저와 제 친구는 대부분의 친구들이 그렇듯이 평상시에는 티가 나지 않지만...힘들때나 고민이 있을때..제 삶을 아무런 스스럼 없이 나눌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그냥 옆에 있어도 또 다른 내가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서로에게 잘못을 하거나 상처를 줄때마다 이해하는 서로가 노란손수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anwjrdhkd 2007-02-09 오후 10:22:00	나의 노란손수건은 이제 4살된 제 아들입니다. 언제나 힘들 때마다 나의 정신적인 힘이 되어 준답니다.
kgy67 2007-02-09 오후 2:13:00	저의 삶에서 노란손수건은 지금의 인생스승이신분이고,, 중학교동창이였던 친구 근 26년을 변함없는 우정으로 .. 친구를 넘어선 가족처럼 바라봐주는 친구입니다. ^^ 옛추억을 더듬어 보면 20살 그때의 기억이 생각납니다. 어려웠던 가정형편으로 사회생활을 먼저했던 저에게 학생이였던 친구가 저에게는 큰위안이였습니다. 지친 몸과마음을 언제나 정화수처럼 맑게 씻어주었죠. 특히 책을 읽기 싫어 하는저에게 은근히 책선물도 하면서.. 읽고 나에게도 말해줘..라는 여운을 남겼던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노란손수건이 되어준 친구에게 늘 감사해요^^
layette 2007-02-09 오전 11:54:00	여러분의 노란손수건은? 저의 노란 손수건은...가족들 입니다. 미운정 고운정..그래도 항상 노란손수건들고 대환영^^
zkqkffldpf 2007-02-09 오전 11:49:00	저의 노란 손수건은 초등학교때 같은 동네 친구 아...생각납니다
rosy8 2007-02-09 오전 11:34:00	제 노란손수건은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세요. 자신감이 없던 저에게 항상 응원해주시고 힘이되주셨던 분입니다. 갑자기 보고싶습니다
bluemk83 2007-02-09 오전 10:05:00	저의 노란손수건은 엄마예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자 롤모델이세요~~^^
homil 2007-02-08 오후 3:24:00	노란손수건..저의 노란 손수건은 친구예요,물론 엄마도 소중하고 아빠도 소중하고 가족도 소중하지만요,,가끔은 가족과도 하지 못할 이야기들은 할 친구들에 제게는 존재하거든요. 정말로 감사하답니다..
pinkdolphi 2007-02-08 오후 3:20:00	저의 노란 손수건은 저희 엄마로 하고 싶어요. 마흔줄에 낳은 늦둥이에 네딸의 막내로 태어난 저. 아들을 바라셧지만 딸로 태어난 저를 그 누구보다 아끼고 보살펴 주셨어요. 늘 막내라서 받는것에만 익숙하고 온갖 짜증과 투정을 모두다 받아내셨어요. 따끔하게 혼내실때는 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시지만 금새 마음이 약해져 울고 있는 저를 달래주시곤 하셨어요. 어렸을땐 친구들 엄마보다 나이가 조금 들어보인다는 이유로 엄마를 창피하게 느낀적도 많았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엄마도 그런 세대차이를 극복하려고 그러셨는지 젊은 감각을 갖고 계세요. 요즘 나오는 가수들 연예인들 모르는 사람이 없죠. 몸이 약하신데 힘든 농사일로 더 많이 힘들어 하시는 엄마. 그래서 엄마는 제게 노란 손수건이고 저도 엄마께 그런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bookoa 2007-02-08 오전 10:52:00	흐미.. -.-;; ☞ 효섭님~~ 감사해염~~^^:: 예리하셔랑..^^;;;;
minibee78 2007-02-08 오전 10:43:00	나의 노란손수건은 우리 남편입니다. 평생을 같이 할 동반자이자, 가장 친한 친구... 얼마전 남편에게 "You are my best friend forever" 라고 했더니 우리는 친구가 아니라 가족이라는 우리 남편.. 그래도 평생 같이 할 가장 친한 친구는 맞는거죠?
kimhyosub 2007-02-08 오전 12:08:00	지영님 제목에 오타가~^-^/// 제 경우에는 지금은 하늘 나라에 있는 동생 하나가 생각이 나는군요. 다시 볼 수 없기에 더 간절한 노란 손수건.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과 만나고 흩어지지만 그 중에서도 정말 서로가 소중한 노란 손수건은 드물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boya0321 2007-02-07 오후 9:01:00	여기 관련된 음악이 있죠..ㅎ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올드팝입니다. 경쾌하고 듣기 좋아요.. 시간 나시면 들어보세요..ㅎ 저의 노란손수건은 대학교때 방송부 선배였습니다. 저하고는 나이가 6살차이가 나죠. 제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인생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셨던 분이죠. 지금은 제가 아무것도 해드릴수가 없네요....하지만 나중에는 꼭 식사한끼 대접해드릴려고 합니다.
iruca 2007-02-07 오후 8:33:00	우리 식구들,, 감기는 안걸리셨나 몰라요... 전 며칠 호되게 앓았더니 힘이 한개도 없공,,, 목소리도 경림언니 뺨치고, 열도 40도까지 올라갔다오니 이거 제정신이 아니더라구요.. 다리도 후둘후둘 떨리고, 점심으로 애용하던 음식점의 그 맛있던 부침개도 입에 땡기지 않고,, 사람으로써 할 짓이 못되더라구요... 집에 갈힘도 없어서 정말 뿅 하고 날아갔으면.. 좋겠다... 했었다니깐요... 그렇게 아푸고 나니 걱정해주시는 주위분들이 모두 고맙고, 미안하고 그랬어요... 글도 손꼽으라하면.. 정말 한발자국도 걸어갈 힘이 없을때 집까지 데따준 그분.. 조심스레 걱정하면서 초밥을 사다 손수 먹여주신 그분.. 밤잠 못주무시면서 뒤척이는 목마르면 물갖다주시고 열나면 열식혀주시는,, 다 큰딸 뒷수발 다해주신 우리 엄마아빠.. 소중한 분이 너무나도 많으세요.. 이제 어여 튼튼해져서 그 빚다 갚아드려야 할차례죠^^
heeello55 2007-02-07 오후 4:04:00	제인생의 노란손수건은 누가뭐래도 '엄마'입니다^^ 엄마가 주는 사랑은 이루말할수 없이 커서 저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분입니다. 힘들 땐 따뜻한 격려를, 좋은 결과엔 누구보다 크게 좋아해 주는 엄마가 저에게는 인생의 노란손수건 입니다^^
song10330 2007-02-07 오후 2:47:00	제 인생의 노란손수건은 선생님입니다. 항상 뒤에서 말없이 지켜봐주시고..가끔씩 길을 잘못들은 행동을 했을때..화내지 않고 묵묵히..그저 웃어주시면서..기분좋게 타일르는 선생님..그리고 끊임없이 제 꿈과 희망을 물어 보셧던 선생님...그래서 그런지 항상꿈을 이루기위해서 힘들어 할때..선생님을 항상 저에게 니 꿈은 무엇이니 물어 봐주시면서 포기 하지 않게 보살펴주신게 기억나네요..그래서 제 인생의 노란손수건은 선생님입니다.
dbgus0930 2007-02-07 오후 12:03:00	제 인생의 노란손수건은 친구들입니다.. 물론 가족들도 소중하지만, 때론 가족들한테 털어놓지 못할 이야기들을 말할수 있고, 들어줄 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cecece7987 2007-02-07 오전 10:17:00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제가 5살때 돌아가신 증조할머니입니다 증조할머니께서는 살아계실적 앞을 보실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단 한번도 제 얼굴을 보시지 못했지만 저를 그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해주셨습니다. 그런 어린 제게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시던날 저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 어수선한 날 저는 아는지 모르는지 외할머니 등에 업혀 울기만했다고합니다. 어릴적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증조할머니라고 말해서 부모님이 당황해하셨던적이 있었습니다. 어렵게 구한 증조할머니의 흑백사진을 액자에 끼워 책상앞에 놓았습니다. 사춘기적에 입시에 시달릴적에 우울할때에 기쁠때에 전 언제든지 증조할머니를 생각합니다. 증조할머니가 저를 보고있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증조할머니도 하늘나라에서는 제가 보일테니까요
archit97 2007-02-06 오후 5:59:00	전 '엄마' 입니다. 내생애 무조건적으로 내편인 단한사람 엄마가 최고의 노란손수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기쁨을 그이상 기뻐하시고 나의 아픔을 그이상 아파하시는 엄마라는 존재의 희생을 등안시 생각했던게 죄스럽기만 합니다.
s0074 2007-02-06 오후 5:53:00	절 너무 힘들게 했던 노란손수건은 고2때 친구의 남자친구를 좋아하게 되었어여...근데 친구와 그 남자가 헤어졌어여...그래서 발렌타인데이에 그때 당시 사랑을 고백했지만....풋....퇴짜 맞고 지금도 그 남자아이의 사진을 가지고 있어여....어디서 뭐하고 사는지...연락하고 싶고 보고싶긴 하지만 첫사랑은 간직하는거라면서요....그래서 맘에 묻어두네여...보고싶네여...그래도~
smaty 2007-02-06 오후 5:15:00	저는 너무나도 많은 노란 손수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힘들다 힘들다 생각했지만 그만큼 저를 도와준 사람들도 많네요.. 가족들.. 친구들.. .. ... ... 너무나 많네요.. 그러나 저의 최고의 노란손수건은 바로 "나" 입니다. 아무리 주위에서 도와준다 해도 자신이 해야만하는 일들이 더 많더라구요.. 이기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제 삶의 노란손수건은 나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더 힘내야겠어요...^^
gudalsgur 2007-02-06 오후 5:03:00	저의 노란 손수건은 가족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프고 힘들때 힘이 되주고 함께 나누는.. 우리 가족들이 이시대 최고의 노란손수건이라고 생각해요! 가족들! 사랑해요!~
baesj1120 2007-02-06 오후 3:15:00	아버지가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스트레스를 받지만 오로지 가족을 위해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웃어주시는 아버지가 이시대에 진정한 노란손수건이라 고 생각합니다.
death2life 2007-02-06 오후 1:44:00	가족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곁에 있어주고 힘들때나 슬플때 기쁠때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위로를 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그런 사람... 만약 가족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이렇게 성장했을까 이렇게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yvos 2007-02-06 오후 1:07:00	어머나 내가 쓰려했던 게 예로 들어 있으니 쑥스럽네요. 제 마음 속 노란 손수건은 대학 2년 때 첫 남자친구 였어요. 그친구와 20대를 같이 보냈네요. 점점 사회 생활이 힘들고 저 자신이 탁해지는 걸 느낄 때 그 친구를 떠올리면 옛날의 그 순수했던 냄새가 어디선가 난답니다. 노란손수건은 나를 잡아 주는 희망, 그 순수한 근원이지요? 저에게는 그때의 그 순수한 추억이 그렇답니다.
coffee 2007-02-06 오후 12:16:00	코흘리개 깽판 치던 얼라를 왼쪽 가슴에 하얀 손수건 달아 주시던 어머님의 따스한 손길이 늘 기억합니다. 당시의 하얀 손수건이 누렇게 바랬네요... 이젠, 노란 손수건을 제가 당신을 위해 달아 드려야 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shinjs9225 2007-02-06 오전 11:52:00	제 인생의 노란 손수건은 광주 애육원 아이들 입니다 엄마와 함께 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을 보고 느낀 점이 참 많고 이 일이 제 피를 끓게 합니다//
teruteru 2007-02-06 오전 10:46:00	내 인생의 노란 손수건 이라.... 난 늘 자잘한 견제를 하면서도 결국엔 내 편이 되어주는 집사람이 노란손수건 입니다.
lychan1105 2007-02-06 오전 10:37:00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은 가족입니다.. 7년만에 힘들게 나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 저의 가장 소중한 보물인 아들과,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고 하잖아요..남매를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그리고 지금은 울 가족을 위해 일하고 있는 남편까지 제 인생의 소중한 노란 손수건은 가족입니다..
shj242 2007-02-06 오전 10:28:00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은 부모님 입니다~일단 세상에 나올수 있게 해주셨고.. 지금까지 고된일도 마다하지 않고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겠죠. 근데 아직 제가 부모가 안되봐서 부모마음을 잘몰라 속상하게도 많이 해드렸는데.. 앞으로는 사랑스런 딸 될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