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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1689(다시 찾은) 조선왕실 의궤와 도서 (UU1H특)①
[ 역사,철학,심리,교육>
역사 ]
출판사
그라픽네트
저자
국립고궁박물관 편저
출판년도
2011
책상태
최상급
정가
37000원
판매가격
37000 원(0%▼)
판매가능수량
배송비
2600원
조회수
2010
등록일
2012-03-02
양장본ㅣ280쪽ㅣ230*290mmㅣ한영대역ㅣ케이스보관
(책소개) * Books of the Joseon Dynasty returned from Japan * 문화재청 50주년 / 환수 조선왕실 의궤 및 도서 *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되어 궁내청에 보관되어 있다가 100여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조선왕조도서 150종 1,205책
■ 초대 통감 이토가 반출해간 도서, 조선총독부가 반출해간 의궤, 돌아온 의궤 등 세 부분으로 이뤄진다.
- 도서는 대부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1841~1909)가 대출해 일본으로 가져갔다. 1911년 5월 일본 궁내성이 기안한 양도요청 공문을 통해 한일관계 조사자료로 쓰기 위해 '한국 궁내부규장각본'과 '구통감부 채수본'을 가져갔다 - 이토 반출도서 66종 938책은 이토가 가져간 77종 1028권 중 1965년 한일협정에 따라 반환된 11종 90권을 제외한 나머지다. 조선왕실 도서를 일본으로 가져간 시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908년에 발간된 도서가 포함된 것으로 보아 1908년에서 이토가 일본으로 돌아간 1909년 사이로 추정된다.
- 이 가운데 현재까지 국내에 없는 유일본으로 추정되고 있는 5종 107책 중 '국조통기'와 '강연설화'는 주목할 만하다.
- 10책 완질본인 국조통기는 조선 역대 사적을 편년체로 쓴 사서다. 왕명, 왕의 언행 등이 주 내용이다. 기타 왕실과 관계된 행사, 의식과 서적편찬에 관한 사항도 기록돼 있다. 80책 완질본인 강연설화는 순조에게 경연에서 강의한 사실을 시강원에서 적은 기록이다. 중요 강서로는 '성학집요', '맹자', '국조보감' 등이 있다 - 조선총독부가 반출해간 순·고종대 의궤 20여종도 전시된다. 고종대 의궤는 조선시대와 대한제국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어 시대상의 변화를 살필 수 있다. 김정임 학예연구사는 "용문양의 손잡이, 황색기물, 격조가 높아진 의장 등을 통해 조선에서 황제국으로 발돋움한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대례의궤'가 대표적이다. 대례의궤는 1897년 대한제국 선포와 함께 황제즉위식, 황후·황태자 책봉, 각종 의장물과 어책·어보 제작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다. 황색의 각종 의장, '황제'라는 용어, 거북이 어보가 아닌 용의 어보에서 자주독립국으로서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황제 즉위식 관련 행렬을 그린 총 36면의 반차도에서는 황제를 상징하는 황색의 가마와 의장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 황실의 혼례, 출산, 잔치, 장례, 어진 제작과 관련된 의궤들과 함께 전시됨으로써 조선에서 대한제국기에 걸쳐 각종 의례의 변화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환수된 의궤는 고종, 순종 대에 제작됐고 오대산, 태백산, 강화도 등 지방 사고에 보관됐던 분상본(分上本)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 유일한 어람용인 '순조문조영정모사도감보완의궤'는 처음으로 전시된다. 그동안 황태자를 위한 예람용 의궤로만 알려져 왔다.
- 정조대에 창설돼 왕실도서를 보관, 관리하던 규장각에서 나온 도서들과 시강원 집옥제 등 각 관청과 전각에서 보관하던 도서들도 전시된다. 100책 완질본인 정조의 시문집 '홍재전서'와 학자군주로 손꼽히는 정조가 저술한 태조의 옛집 함흥 본궁에서의 의식을 기록한 '함흥본궁의식'등을 통해 정조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목차)
-. 다시 찾은 조선왕실 의궤 및 도서 -. 2011년도 조선왕실 의궤 환수 -. 2011년도 다시 찾은 조선왕실 의궤 -. 2011년도 다시 찾은 조선왕실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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